매 판 다른 조합을 통해 다른 재미를 가져갈 수 있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게임, PC에서 만나는 탕탕특공대를 지금도 많은 분들이 블루스택에서 즐겨나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메인 챕터만 진행하는 게임이라면 재미가 빠르게 식어버렸을 가능성도 있지만 다행히 탕탕특공대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어요. 거기에 새로운 콘텐츠들이 은근히 꾸준하게 등장하고 있기에 유저들은 지금도 탕탕특공대가 보여주는 매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새롭게 등장한 콘텐츠, ‘종말의 메아리’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일일 도전

종말의 메아리가 어떤 콘텐츠인지 알려드리기에 앞서, 먼저 탕탕특공대를 컴퓨터로 플레이하며 만날 수 있는 콘텐츠 중 하나인 ‘일일 도전’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일일 도전은 말 그대로 하루에 2번씩 도전할 수 있는 일일 콘텐츠로 클리어 시 유저들의 전투력을 높일 수 있는 부품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꾸준히 즐겨주는 게 필요해요. 매일 유저와 몬스터에게 주어지는 규칙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런 규칙에 맞춰 조합을 구성하는 재미, 또는 어제는 쉽게 클리어했더라도 오늘은 갑자기 난이도가 높아지는 데에서 오는 변칙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 또한 일일 도전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일 도전이 중요한 건 아무래도 유일한 부품 수급처였다는 것이겠죠.

종말의 메아리

하지만 종말의 메아리가 추가되며 유저들은 또 다른 방법으로 부품을 수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일 도전과 종말의 메아리를 함께 챙겨준다면 부품을 2배로 얻을 수 있다는 소리도 되는 만큼 탕탕특공대에서 부품의 등급을 높여 나가기 위해 성실하게 일일 도전을 즐겨나갔던 분들은 특히 긍정적인 반응을 종말의 메아리에게 보내주고 있어요. 물론 일일 도전처럼 박스를 열어 추가로 부품을 획득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완료 시 기본 등급의 부품을 챙길 수 있습니다. 종말의 메아리는 시즌제로 진행되는 콘텐츠로써 지금은 ‘파괴의 별’ 시즌이 진행 중에 있어요.

파괴의 별

챕터를 진행하는 과정, 또는 다양한 콘텐츠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일반 몬스터들을 처치하는 것뿐 것 아니라 다양한 보스를 상대해야 한다는 것 또한 PC에서 즐길 수 있는 탕탕특공대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죠. 종말의 메아리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는 구간을 생략, 처음부터 보스를 상대하는 유형의 콘텐츠입니다. 5분이라는 시간 동안 최대한 죽지 않고 버텨내는 것, 그리고 최대한 높은 대미지를 기록하는 걸 목표로 진행하게 되고, 당연히 보스의 패턴이 어떤 식으로 짜여져 있는가에 따라 시즌의 난이도가 결정되는데요. 다행히 파괴의 별은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보고 피할 수 있는 요소들로만 구성되어 있거든요.

타임어택 콘텐츠

내가 아직 전투력이 높은 편이 아니라면 대미지를 기록하는 건 포기하고 열심히 도망쳐 5분 동안 버티는 것도 종말의 메아리를 공략해나가는 데에 있어서 굉장히 유효한 전략이 될 수 있어요. 피해량을 얼마나 기록했는가에 상관없이 일단 5분 동안 버텨내면 해당 매치의 보상을 모두 획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종말의 메아리는 어떤 유저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혔는지 랭킹을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이기에 기록에 욕심이 있다면 최대한 공격적으로 나가는 게 좋습니다. 랭킹 순위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최종 보상도 다르기 때문이죠. 내가 어떤 조에 소속되어 있느냐에 따라 보상의 규모가 점점 커지기에 큰 피해를 주면 줄수록 시즌이 마무리된 뒤 더욱 묵직한 보상표를 받아낼 수 있어요.

특공대

종말의 메아리를 돌파하는 데에 성공했다면 보상으로 ‘에너지 에센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 에센스는 PC에서 탕탕특공대를 플레이하며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콘텐츠인 ‘특공대’에 사용할 수 있어요. 에너지 에센스와 골드를 사용해 특공대의 레벨을 높여나가면 일정 구간마다 체력과 치명타 피해량, 공격력 등 다양한 스탯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수치가 결코 작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 에센스를 최대한 열심히 모아준다면 메인 챕터를 더욱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의 스펙을 가지는 게 가능해요. 한 번 진행하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니 탕탕특공대를 꾸준히 플레이하고 있다면 종말의 메아리를 성실하게 챙겨줍시다.

부품 업그레이드

무기와 방어구 같은 메인 장비들이 당연히 중요하지만 탕탕특공대를 컴퓨터로 즐기는 과정에서 부품들 또한 은근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파츠 등급을 엘리트 등급 이상으로 올리는 데에 성공하면 새로운 특수 스킬이 해제, 전투에서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부품을 수급할 수 있는 콘텐츠는 모두 챙겨주는 게 좋고 원래는 일일 도전밖에 없었지만 이제 종말의 메아리를 통해서도 부품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건 유저들에게 굉장히 큰 메리트가 될 수밖에 없죠. 엘리트 등급의 부품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콘텐츠 자체의 재미도 상당하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게 바로 종말의 메아리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종말의 메아리 외에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은 훨씬 많습니다. 블루스택이 제공하는 컨트롤 기능과 함께 라면 이런 탕탕특공대의 콘텐츠들을 훨씬 맛있게 즐겨나갈 수 있어요. D-pad를 통해 WASD로 이동한다면 화면을 터치해 움직이는 것보다 섬세한 조작이 가능하다는 건 블루스택 유저라면 아주 잘 알고 있는 사실이죠. 아직 블루스택의 손을 잡지 않은 분들이라면 지금 블루스택을 설치하고 탕탕특공대를 설치, 모바일 환경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부드러운 컨트롤을 느껴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 한 번 맛보고 난 뒤에는 빠져나올 수 없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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