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랑그릿사를 서비스하고 있는 즈룽게임즈의 신작, 아르케랜드가 드디어 12월 7일부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습니다. 출시 전 진행했던 사전예약에서부터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모았었던 게임인 만큼 어제 진행되었던 사전 다운로드에도 적지 않은 유저들이 참여했는데요. 오늘은 아르케랜드가 기대했던 만큼의 재미를 담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고품격 SRPG라는 장르명에 걸맞은 재미를 가지고 있어야 유저들에게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아낼 수 있지 않겠어요?

이야기의 재미

PC에서 아르케랜드를 플레이하는 분들이 가장 먼저 챙길 수 있는 건 바로 기억을 잃은 주인공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이후 메인 에피소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스킵을 누르지 않는다면 한 편의 콘솔 게임을 진행하는 듯한 스토리를 따라가볼 수 있어요. 요즘 새로운 게임을 선택하는 유저들이 높은 순위에 올려 놓고 고민하는 조건이 바로 몰입감 있는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는지인 만큼 아르케랜드는 일단 스토리에선 합격점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물론 기억상실 주인공이 다시 기억을 찾고 악을 물리친다는 설정 자체는 다소 뻔할 수 있지만 그 안에서 게임 내의 컨텐츠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만들어내고 있거든요.

SRPG의 근본

랑그릿사를 서비스하고 있고, 아르케랜드를 소개할 때 랑그릿사의 계승작이라는 말도 했었던 만큼 아르케랜드의 전투에선 SRPG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방식, 턴을 주고받으며 펼쳐지는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각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속성과 스킬, 특성을 이용해 전략적으로 턴을 소모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그 안에서 속공과 선공, 2번 공격 같은 요소들이 어우러지며 마치 컴퓨터로 만나는 뉴럴 클라우드처럼 충분한 전투의 맛을 느껴나갈 수 있는 거죠. 특히 속성의 경우 유불리에 따라 대미지가 꽤 많이 차이나니 속성을 잘 살펴보고 파티를 구성해 진입하는 게 전투에서 빠른 승리를 거둘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개인 전투

턴제 RPG의 특성상 다수의 캐릭터를 한 번에 운용해야 하기에 이런 연출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르케랜드를 컴퓨터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더 큰 몰입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아르케랜드는 개인 전투 연출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이야기를 진행하고 나면 스킵 기능이 활성화되지만 이전에는 무조건 감상해야 하는 개인 전투 연출을 통해 각 캐릭터들이 갖고 있는 무기와 스킬을 활용한 화려한 연출을 즐길 수 있어요. 공격 후 반격, 또 그 반격을 되받아 치는 일련의 과정도 감상할 수 있으니 PC나 콘솔 SRPG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개인 전투 연출을 생략하지 말고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장비와 특성, 룬

PC에서 만나는 백야극광과 작동 방식은 약간 다르지만 영웅들을 열심히 성장시켜야 스테이지를 무난하게 돌파할 수 있다는 건 같습니다. 아르케랜드에서 유저들은 내 영웅들의 레벨을 올려주는 걸 포함해 장비와 특성, 룬으로 다시 한 번 성장을 밟아나갈 수 있어요. 특히 장비의 경우 영웅마다 착용할 수 있는 것들이 다르고 착용 유무에 따라 전투력이 꽤 많이 차이 나기 때문에 꼭 꾸준히 영웅 탭으로 진입해 일괄 장착 버튼을 눌러주는 게 좋습니다. 특성은 내가 주력으로 성장시킬 SSR 영웅을 정했다면 그 때부터 밟아 나가는 걸 추천 드려요. 룬도 마찬가지고 말이죠.

신입 특별 집결

컴퓨터로 즐길 수 있는 무기미도처럼 신규 유저들이 빠르게 강력한 영웅을 집고 시작할 수 있도록 ‘신입 특별 집결’이 아르케랜드 내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리세마라를 진행할 수 있는 구간까지 도착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신입 특별 집결로 얻을 수 있는 3명의 영웅 놀라와 리나, 지크하트는 이후 진행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영웅들이니 아르케랜드 리세마라를 진행하는 것보단 신입 특별 집결에서 셋 중 한 명을 챙기고 이후 얻게 되는 재화를 통해 ‘바람 속의 여검사’를 진행, 샬롯을 노려보는 걸 추천 드려요. 샬롯을 찾기 위해 재화를 이쪽에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진행하고자 한다면 블루스택의 멀티 인스턴스 기능으로 그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빠르게 리세마라를 완료해주도록 합시다.

영웅 수집의 재미까지

집결을 진행할 수 있는 재화를 그렇게 폭발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게임은 아니지만 꾸준히 게임을 즐겨나가다 보면 어느새 꽤 많아진 영웅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각 영웅들이 가지고 있는 속성과 직업, 사용 무기에 따라 상대하기 좋은 적들이 모두 다른 만큼 최대한 많은 영웅들을 확보하고 성장시켜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는 게 아르케랜드에선 꽤나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이런 점은 랑그릿사에서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는 만큼 랑그릿사를 재미있게 즐겼던 분들이라면 아르케랜드의 전체적인 시스템에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막 서비스를 시작해 초반부만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즐길 만한 SRPG를 원하던 분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내고 있는 게임, 아르케랜드를 더욱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지금 바로 블루스택에서 시작해보세요. 블루스택이 제공하는 안정적인 환경과 최적화를 통해 아르케랜드가 가지고 있는 그래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건 물론 컨텐츠 진행에 있어서도 훨씬 직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하는 걸 가능하게 해주니까 말이죠. 블루스택과 함께 라면 충분한 재미를 누릴 수 있는 SRPG, 아르케랜드의 세계로 지금 떠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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