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플레이 가능한 랑그릿사를 제작한 즈룽게임즈가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건 모바일 게임 뉴스를 꾸준히 챙겨보고 있었던 분들이라면 이미 접했을 정보입니다. 고전 SRPG 시리즈 랑그릿사의 IP를 활용해 그 때 그 시절 랑그릿사를 즐겼었던 유저들에겐 추억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게임으로, 랑그릿사를 모르는 분들에게는 이게 랑그릿사라는 걸 보여주는 게임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아내고 있었던 만큼 즈룽게임즈의 신작이 SRPG라는 점은 타이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킬 수밖에 없는 부분이었는데요. 오늘은 바로 그 게임 ‘아르케랜드’가 본격적인 사전등록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러 왔습니다.

아르케랜드

PC에서 만날 수 있는 아르케랜드는 랑그릿사처럼 SRPG, 상대방과 턴을 주고받는 형태로 전투가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랑그릿사의 제작진들이 그대로 투입되어 만들고 있는 차기작이라는 점이 유저들에게 이미 일정 이상의 완성도를 보장하는 보증수표의 역할을 맡아 든든함을 보여주고 있어요. 3인의 주인공 ‘아비아’, ‘벨렛’, 그리고 유저들이 맡게 되는 푸른 눈의 남성 캐릭터가 펼치는 일련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데에서 단순히 전투뿐만이 아니라 하나의 제대로 된 RPG를 즐겨나가는 듯한 맛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인 게임이 바로 아르케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압도적 그래픽

최근에 진행되었던 아르케랜드의 클로즈베타에 참여해봤던 분들이나 간접적으로 영상을 확인해본 분들이라면 아르케랜드가 얼마나 뛰어난 퀄리티의 그래픽을 갖추고 있는지 잘 알고 계실 거예요.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같은 기기들에서 만날 수 있는 수준의 그래픽을 아르케랜드는 모바일과 PC에서 보여주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그런 그래픽을 기반으로 내 캐릭터들이 갖고 있는 스킬들의 화려한 임팩트를 풀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이라는 요소가 게임의 재미를 전부 결정하는 요소는 아니지만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도 사실인 만큼 PC에서 천애명월도M을 플레이하며 볼 수 있는 것처럼 압도적인 그래픽을 가진 게임이라는 점은 충분히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요.

정통 SRPG의 재미

컴퓨터로 리틀삼국을 플레이하는 분들은 수집과 전략의 재미를 동시에 챙기고 있는 중입니다. 아르케랜드에서도 지형과 속성이라는 스테이지마다 다른 특징을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는 재미를 챙길 수 있어요. 거기에 더해 거대한 보스를 상대하는 PvE, 레이드 컨텐츠도 빠짐없이 준비되어 있어 SRPG하면 딱 떠오르는 고전적인 구성뿐만 아니라 요즘 게임들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게 바로 아르케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미 CBT를 즐겼었던 분들이 전투 컨텐츠쪽에도 호평을 보여주었던 만큼 수준급의 재미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요.

멀티 엔딩에 풀 더빙까지

PC에서 즐기는 가디언 테일즈 같은 게임들이 스토리의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콘솔이나 PC 싱글 RPG들이 보여주는 멀티 엔딩까지는 구현하지 않았다는 걸 통해 멀티 엔딩이라는 요소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게이머들은 물론 평론가들에게도 쭉 깔려 있었는데요. 그런 틀을 깨기 위해 아르케랜드는 과감하게 멀티 엔딩 시스템을 채택,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저들마다 다른 엔딩을 만날 수 있는 게임으로 다가올 예정입니다. 거기에 더해 모든 캐릭터에게 목소리를 부여,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고 하니 기대감을 팍팍 쌓아 올려도 좋을 듯싶습니다.

이야기에서 만나는 다양한 캐릭터들

주인공 일행들 외에도 아이비스 왕실 소속의 샬롯, 별의 탑에서 소속되어 있는 실바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아르케랜드의 이야기에서 만날 수 있어요. 컴퓨터로 플레이 가능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이야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자연스럽게 얽히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아르케랜드에서도 그와 비슷한 재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SRPG라는 장르가 다양한 조합을 갖추기 위해 많은 캐릭터들을 필요로 한다는 점도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더욱 많이 등장해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고 말이죠. 얼마나 많은 캐릭터들이 아르케랜드 내에서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정식 서비스 후 곧바로 만나보도록 하자구요.

사전등록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다른 게임들이 공식 페이지에서 진행하는 걸 메인으로 삼는 것과 달리, 아르케랜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되는 마켓 사전등록을 메인 사전등록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블루스택으로 아르케랜드를 PC에서 즐겨볼 예정이라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로 진행해주는 게 여러모로 이후의 진행에 있어서 편안한 과정을 밟아나갈 수 있다는 건 다른 게임들의 사전예약 소식에서도 전해드린 바 있죠. 소소하지만 사전등록에 참여한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성장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재화들을 보상으로 챙길 수 있으니 일단 즐겨볼 생각이라면 꼭 사전등록을 참여해주도록 합시다. 블루스택으로 다른 게임들을 즐기는 동안 앱플레이어 내에 존재하는 구글 플레이스토에서도 간단하게 사전등록을 완료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CBT 진행에 이어 이제는 본격적으로 사전등록에 돌입한 아르케랜드, 순서대로라면 이제 정식 출시만을 남겨놓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랑그릿사를 블루스택으로 즐기고 있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정통 SRPG의 재미를 보여주겠다는 아르케랜드 역시 블루스택과 함께 했을 때 그 재미를 더욱 크게 챙길 수 있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략적으로 스테이지를 풀어나가 그 전략이 먹혀 들었을 때의 재미를 제대로 챙겨볼 수 있는 에뮬레이터 블루스택의 손을 잡고 사전등록에 참여한 뒤 아르케랜드의 정식 서비스 소식을 기다려보도록 해요. 조금만 더 기다리면 압도적 그래픽의 SRPG를 직접 즐겨볼 수 있을 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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