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앉아있지 않을 때도

몇몇 모바일 게임들, 그 중에서도 MMORPG 장르의 게임들은 유저가 직접 관리하고 있지 않는 상황에도 계속해서 사냥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리니지M이 그런 게임들을 대표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기에 유저들은 내 캐릭터를 조금이라도 더 성장시키기 위해 블루스택5를 통해 24시간, 쉬는 시간 없이 계속해서 클라이언트를 실행하고 사냥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합니다. 실제로 리니지M에 진심인 유저들은 이게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죠. 오늘은 그런 유저들이 자동 사냥을 풀어나가는 동안 내 컴퓨터의 성능을 조금 더 챙겨 다른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해요.

사전 준비

이 부분의 경우 비단 PC에서만 해당하는 작업은 아닙니다. 컴퓨터로 리니지M을 플레이하며 자동 사냥을 꾸준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잡화상에 들러 내 체력을 채울 수 있는 물약을 구입하는 사전 준비가 필요해요. 물약이 모두 떨어지고 나면 내 체력이 0이 되고 그건 곧 사냥이 멈춘다는 걸 뜻하기 때문이죠. 일단 인벤토리 무게를 체력이 자동으로 회복되는 마지노선 49,9%에 근접할 때까지 회복제를 가득 구입한 뒤 던전으로 입장하면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레벨업과 파밍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총사 같은 직업의 유저라면 탄약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해요.

사냥터 선정 팁

트릭스터M, 바람의나라 연, 세븐나이츠2 같은 자동 사냥이 필요한 수많은 게임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팁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사냥터를 선정할 때 내 전투력에 딱 맞는 적정 사냥터가 아니라 한 단계 정도 낮은 곳에서 사냥을 진행하는 게 좋다는 점인데요. 딱 맞는, 아주 딱 맞을 경우 자칫 잘못해 다수의 몬스터에게 공격받으면 캐릭터가 쓰러질 확률이 있기에 이런 집단 린치 상황에서도 버텨낼 수 있는 수준의 사냥터에서 진행해야 내가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도 끊김 없이 사냥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컴퓨터로 리니지M을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자동 전투는 Non-PK, 그리고 약간 약한 사냥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에코 모드

블루스택5가 제공하는 강력한 기능 중 하나인 에코 모드를 실행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오른쪽 메뉴에 준비되어 있는 수많은 기능들 중 가장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계기판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주면 바로 에코 모드를 만날 수 있어요. 내가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은 사운드의 온오프 유무와 에코 모드가 실행되는 동안 프레임을 몇으로 가져갈 것이냐로, 내가 완전히 신경을 꺼놓을 예정이라면 프레임을 1로 챙겨주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인스턴스의 프레임이 낮을수록 에코 모드의 최적화 기능은 더욱 강력해진다고 할 수 있거든요. 이렇게 PC에서 즐길 수 있는 리니지M을 실행, 내가 원하는 사냥터로 옮겨준 뒤 에코 모드를 실행하면 약간 뚝뚝 끊기기 시작하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에코 모드가 제대로 실행되었다는 뜻이에요.

자체 절전 모드

유저들이 오랫동안 사냥을 진행해야 하는 게임들은 보통 절전 모드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전 모드의 취지 역시 유저가 사냥을 진행하는 동안 최대한 기기의 리소스를 적게 잡아먹겠다는 부분이지만 스마트폰으로 즐길 경우 절전 모드가 켜져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작업을 진행할 수는 없어요. 블루스택에서 내 게임을 실행한 뒤 에코 모드를 적용, 거기에 절전 모드까지 얹어진다면 거의 게임을 돌리고 있지 않은 수준의 리소스 점유율을 얻을 수 있고 그걸 통해 내 캐릭터는 성장, 나는 다른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강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굳이 PC로 즐길 수 있는 리니지M에만 국한되지 않고 말이죠.

멀티 인스턴스 매니저에서도 가능해요

에코 모드를 실행하는 방법은 각 인스턴스에서 켜는 법만 있는 게 아닙니다. 여러 기능을 담고 있는 멀티 인스턴스 매니저의 오른쪽 하단을 보면 에코 모드가 준비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여기에서 에코 모드를 활성화해주면 곧바로 내가 실행 중인 인스턴스들에 에코 모드가 적용, 유저들이 쾌적하게 다른 일을 볼 수 있도록 깔끔한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다수의 인스턴스를 실행하면 필연적으로 리소스 사용량이 높아지는데 이걸 에코 모드를 통해 어느 정도 상쇄시킬 수도 있는데요. 프레임을 30으로 만들어 내가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에서 일정 수준의 타협을 보는 대신 더 많은 인스턴스를 실행해 더 큰 이득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기능이 단독으로 작동하는 게 아니라 블루스택5의 다른 기능들과 상호작용하는 걸 통해 더욱 강력해진다는 것 또한 블루스택5만의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어떤 컨텐츠에도 활용 가능

PC로 만나는 헌터W에서 어쩌면 가장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컨텐츠, ‘노아 환상공간’ 같은 던전을 수행하는 데에도 에코 모드가 의외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정 시간 동안 던전에 진입해 계속해서 사냥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그 시간 동안에는 에코 모드를 활성화한 뒤 다른 인스턴스를 실행해 내가 즐기고 있는 게임 중 하나를 플레이하거나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는 걸 가능하게 해주니까 말이죠. 이렇게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보여주는 게 바로 블루스택5의 에코 모드인 만큼 적절하게 활용하고 최대한의 편의성을 뽑아 내보도록 합시다.

다양한 게임들을 보다 많이, 보다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에코 모드와 함께라면 블루스택5의 기능을 십분 활용해 안정적인 게임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리니지M뿐만 아니라 시간을 들여야 하는 컨텐츠가 존재하는 게임이라면 어떤 게임이든 에코 모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지금 바로 내 게임에서 에코 모드를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바로 블루스택5이 제공하는 혜택을 챙겨 더 스마트한 안드로이드 게임 생활을 이어나가 봅시다.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에코 모드가 없으면 뭔가 성능을 손해 보는 것 같은 느낌까지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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