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이 휩쓸고 지나간 아이다 행성을 배경으로, 방대한 오픈월드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S-Fantasy RPG, 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타워 오브 판타지가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150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사전예약에 참여하며 정말 묵직한 기대를 받고 있었던 게임답게 출시 직후 많은 유저들이 캐릭터를 생성하고 아이다 행성에서의 모험을 즐겨나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타워 오브 판타지가 그런 유저들을 위해 준비해놓은 기초적인 요소들은 어떤 것들 것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상의 타워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모험을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해선 사전 정보가 어느 정도 필요할 테니까요.

레플리카

타워 오브 판타지를 PC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콘텐츠이자 가장 굵직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건 바로 ‘레플리카’입니다. 레플리카는 무기이자 변신, 빙의 같은 요소들이 하나로 합쳐져 있는 시스템으로써 유저들은 다양한 레플리카를 수집하는 걸 통해 새로운 무기를 획득해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레플리카로 변신해 해당 캐릭터의 전투 기록을 그대로 가져와 능숙하게 펼쳐낼 수 있습니다. 오픈월드를 탐험해나가는 과정에서 어떤 레플리카를 사용, 어떤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할지 결정하는 것부터가 타워 오브 판타지에서 챙길 수 있는 모험의 재미가 시작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무기

가장 기본적인 무기로 제공되는 전자검과 격투검에 더해 레플리카를 얻는 걸 통해 추가로 영입할 수 있는 것들까지, 타워 오브 판타지를 컴퓨터로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유저들은 정말 많은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가 공격을 입력할 때 어떤 방식으로 입력했느냐, 예를 들어 점프와 함께 공격을 누르거나 회피 기동 후 곧바로 공격을 누르는 것 같은 다양한 방식들 모두에 무기마다 다른 패턴이 준비되어 있기에 무기를 변경하면 확실히 다른 손맛을 챙겨나갈 수 있어요. 그걸 통해 마치 노아의심장에서 스피릿에 빙의해 전투를 수행하는 것 같은 재미를 뽑아낼 수 있는 거죠.

요리

내 캐릭터에 영향을 주는 시스템은 레플리카와 무기뿐만이 아닙니다.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타워 오브 판타지의 지역들을 탐험하다 보면 중간중간 밥솥에 다리가 달려있는 형태의 로봇을 만날 수 있는데요. 단순히 생김새만 밥솥 같이 생긴 게 아니라 정말로 해당 로봇에서는 재료를 투입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요리는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동시에 포만감을 포함한 다양한 버프를 제공해주기에 지역에 준비되어 있는 오브젝트들을 채집해 얻은 재료를 인벤토리에 잘 들고 있다가 밥솥을 만나면 요리를 만들어주는 게 좋아요. 연구를 통해 상위 단계의 요리를 만들어나갈 수도 있고 초반을 넘어서면 점점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적들을 조우하게 되니 미리 요리들로 체력 회복 수단을 마련해놓는 게 중요합니다.

에너지 기어

처음 타워 오브 판타지를 시작하면 조작에 관련해 여러 정보를 알려주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달리기부터 시작해 점프하거나 벽을 타는 것 등 다양한 동작이 가능하고 이후 필드에 존재하는 버섯 몬스터의 머리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착지한다던가 같은 응용 동작까지 가능하지만 더욱 역동적인 모험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기어’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획득하게 되는 제트팩부터 시작해 정말 많은 에너지 기어들이 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타워 오브 판타지에서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시공간 균열, 자이언트 핸드 같은 전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기어들과 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트 보드, 지정한 목표를 끌어당기는 머신 핸드 같은 모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기어 등 정말 많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다양한 에너지 기어를 사용해 모험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해 나가보도록 합시다.

강력한 상호작용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대놓고 ‘저를 열어주세요’라고 외치는 다양한 상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도 컴퓨터에서 즐길 수 있는 노아의심장과 비슷하지만 노아의심장과 타워 오브 판타지의 숨겨진 요소가 다른 점은 이런 상자들에 더해 일반적으로는 단순히 맵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여야 할 다양한 오브젝트들을 추가로 열어보는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게임을 시작하고 튜토리얼 개념의 동굴 탈출이 끝난 뒤 일어나게 되는 막사에서부터 여러 장치들을 열어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강력한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을 돌아다니며 건들 수 있는 건 모조리 건드려보는 모험의 재미를 제대로 챙길 수 있는 거죠.

주문

일단은 스토리를 진행해나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고, 어떤 무기를 사용하던 유저의 실력만 있다면 충분히 안정적으로 전투를 풀어나갈 수 있는 게임이지만 타워 오브 판타지가 담고 있는 레플리카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주문’을 통해 다양한 무기, 레플리카를 수집해나가는 게 필요합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얻을 수 있는 티타늄 수정과 흑수정을 통해 진행하거나 블랙코어, 골드코어를 모아 주문을 실행할 수 있어요. 최대한 많은 무기를 확보하고 내 취향에 맞는 무기를 주력으로 활용하는 데에서 적지 않은 손맛을 챙길 수 있으니 주문이 가능할 때마다 꾸준히 진행해주도록 합시다.

지금까지 타워 오브 판타지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을 알아봤습니다. 메인 퀘스트를 어느 정도 수행하고 난 뒤부터는 온전히 유저들의 입맛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기에 큼직한 가이드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PC에서 즐긴다면 그런 모험의 과정을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나갈 수 있다는 건 확실해요. 그런 분들에게 블루스택5가 굉장히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수 있고 설정을 약간 조정하는 걸 통해 스마트폰에서 즐길 때와는 완전히 다른 퍼포먼스로 타워 오브 판타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내가 모험에 조금 더 깊게 빠져들고 싶다면 지금 바로 블루스택에서 타워 오브 판타지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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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오픈챗, 네이버 카페에서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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