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MMORPG들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게임들은 보통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오딘 발할라 라이징, 리니지W 같은 게임들처럼 유저들이 PvP, 경쟁에서 오는 재미를 제대로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바로 그 구조 말이죠. 오늘은 카카오게임즈, 엔씨소프트에 이어 넥슨이 준비 중에 있는 또 하나의 대작 MMORPG의 사전등록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미리 정보를 알고 준비해놓는다면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서버에서 자리잡을 수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거든요. 2월 16일부터 본격적인 사전등록에 돌입한 게임, PC에서 만날 수 있는 프라시아 전기가 과연 어떤 재미를 담고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봅시다.

프라시아 전기

프라시아 전기는 블루스택으로 만날 수 있는 게임들 중 시작하자마자 바로 일단 다짜고짜 레벨만 올리게 만드는 유형의 게임은 아닙니다. 물론 성장이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야기의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내가 직접 내 이야기의 흐름을 선택해나가는 나만의 메인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게임이에요. 저마다의 목표와 신념을 품은 파벌들과 떠나는 여정에서 마치 한 편의 소설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엄청난 자유도를 자랑하지는 않겠지만 이야기의 주체가 나라는 점은 충분히 매력적인 부분이 될 수 있어요.

메인은 PvP

PC에서 즐길 수 있는 프라시아 전기의 메인 콘텐츠는 아무래도 PvP라고 할 수 있죠. 거대한 전장이 펼쳐지는 원채널 심리스 월드에서 규칙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계속 진행되는 실시간 전쟁에서 유저들은 저마다의 전공을 쌓아나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가 구성한 결사대와 함께 거점을 두고 전투를 펼치는 대규모 거점전을 포함하는 다양한 PvP 콘텐츠들이 프라시아 전기 내에서 제공될 예정으로 이걸 통해 비슷한 듯 다른 여러 가지의 경쟁 콘텐츠를 끊임없이 즐겨 나가는 게 가능, PvP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24시간 내내 적과 검을 부딪힐 수 있는 게임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어요.

협동과 전략에서 오는 재미

프라시아 전기의 또 다른 매력 중 하나는 바로 같은 세력에 소속되어 있는 유저들이 협동해 영지를 가꿔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지에 다양한 건물들을 건설하는 것부터 시작해 다양한 부분에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연구 같은 부분들을 공동으로 진행, 세력 확장을 위해 모두가 참여하는 데에서 소속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거기에 유저 개인이 챙길 수 있는 전략적인 요소도 존재하는데요. 하나의 클래스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어 총 3가지 스탠스를 갖고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전략적 플레이도 프라시아 전기에서는 가능합니다.

깨알 같은 방치형 요소

깊게 몰입한 유저들은 내가 잠시 현생에 집중해야 할 때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프라시아 전기는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 ‘어시스트 모드’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게임 종료 후에도 내 캐릭터는 멈추지 않고 계속 자동으로 플레이를 진행, 그걸 통해 게임을 시작한 순간부터 계속 이어지는 성장을 경험해볼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어시스트 모드로, 이런 방치형 요소의 도입을 통해 직접 즐길 때에도, 즐기지 않을 때에도 계속해서 프라시아 전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예정이에요. 물론 직접 즐길 때 더 많은 이득을 챙길 수 있겠지만 내가 프라시아 전기에 집중할 수 없을 때에는 어시스트 모드의 도움을 제대로 받아봅시다.

다양한 직업들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의 형태나 마법 같은 요소들은 이제 너무 잘 알려진 것들이라 직업의 컨셉에서 신선함을 얻기란 불가능에 가까워요. 하지만 프라시아 전기는 최대한 익숙한 내용에서 신선한 재미를 챙길 수 있도록 담백할 수 있는 직업들을 약간 비틀어 놓았습니다. 예를 들어 검을 사용하지만 단순히 검만 다루는 건 아닐 것 같은 환영검사, 그냥 사수가 아니라 ‘향’이라는 단어가 앞에 붙은 향사수, 다른 게임들의 마법사 포지션이지만 뭔가 독특한 메커니즘을 보여줄 것만 같은 주문각인사, 다른 세 직업보다는 담백한 느낌의 집행관까지 4개의 직업을 프라시아 전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는 유저의 선택에 달려있지만 모든 직업들이 각자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요.

사전등록 진행

프라시아 전기의 매력을 본격적으로 느껴보기 전, 최소한의 보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2월 16일부터 사전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 ‘프라시아 전기 디럭스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진행 중인 사전등록은 프라시아 전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어요.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는 ‘라인소프 예복’, ‘론도 아울루그’, ‘나눔 쿠폰 2매와’ ‘100만 골드’까지 든든한 보상이 지급됩니다. 여기에 스토어 사전등록을 추가로 진행하면 더 많은 보상들을 확보할 수 있으니 블루스택으로 PC에서 즐겨볼 예정이라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사전등록도 빠르게 완료해주는 걸 추천 드려요.

그렇게 많은 정보들이 공개된 건 아니지만 이미 넥슨이 단단히 준비하고 있는 초대형 MMORPG라는 점만으로 프라시아 전기는 정말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요. 이제 곧 진행될 프리뷰부터 출발, 본격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고 그런 과정을 블루스택과 함께 하나하나 따라갈 수 있습니다. 마켓 사전등록부터 시작해 정식 출시 후 PC에서 더욱 깔끔하게 즐겨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블루스택에서 프라시아 전기의 모험을 즐길 준비를 하나씩 진행해 나가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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