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메카 컬렉션 파이널기어 사전예약 진행 중

굳이 성별을 나눌 필요는 없지만 특히 남자의 가슴을 자극하는 여러 주제들이 있죠. 큼직한 기체들이 압도적인 피지컬을 보여주며 뿜어내는 위압감이 매력인 메카닉 장르와 아름다운 캐릭터들이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미소녀 요소는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의외로 90년대 애니메이션에서부터 꾸준히 이어져오며 이제는 서브컬쳐계의 공식 중 하나가 된 설정입니다. 그런 설정을 충실하게 따른 또 하나의 게임 파이널기어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어요.

멸망 후의 지구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구력 2110년, 거대한 운석이 지구에 낙하해 문명을 멸망시켜버린 지 약 600년이 지난 시점, 변해버린 세계에서 살아남은 인류가 문명을 재건해나가는 과정에서 기동인형병기 ‘파이널기어’가 등장하게 되고 파이널기어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다시 3개의 세력으로 나뉘게 된 대륙, 네크리에스에서 용병단을 재건하기 위해 유저인 주인공이 펼치는 이야기가 파이널기어의 기본 설정입니다.

용병단 ‘블랙 아크’의 후계자로써 다시 용병들을 소집해 몸집을 키워나간다는 게 이야기의 시작인 만큼 파이널기어에서는 메카닉을 다루는 소녀들을 용병으로 영입할 수 있습니다. 소녀들은 모두 파이널기어를 다룰 수 있는 파일럿들이기 때문에 성능, 혹은 취향에 따라 캐릭터를 수집하며 용병단의 규모를 키워나가는 데에서 수집에서 오는 1차적인 재미를 뽑아낼 수 있어요.

게임 내에 등장하는 7개의 세력에 골고루 존재하는 각 캐릭터들은 모두 개성 있는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직접 무기를 들고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습니다. 무기 대신 각자 가지고 있는 전용기나 공용기로 나뉘어진 파이널기어의 조종석에 탑승해 전투를 풀어나가게 되고 그걸 통해 기존의 RPG들과는 다른 묵직한 맛을 파이널기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캐릭터들의 진정한 매력은 전용기에서

파일럿은 말 그대로 파일럿일 뿐, 게임 내에서 성장을 위해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레벨을 높여주는 건 모두 메카닉인 파이널기어에게 투자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특정 캐릭터들과 조합하면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기체들이 바로 전용기인 만큼 공용기가 아닌 전용기들을 얼마나 야무지게 모으냐가 곧 유저의 스펙과 이어진다고 볼 수 있어요.

파이널기어의 사전예약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다이아 300개’, ‘고급 캐릭터 소환권 10개’, ‘장비 가속장치 5개’, 그리고 마켓 추가 사전예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골드 30,000개’가 기본적으로 지급됩니다. 블루스택5 베타로 파이널기어를 즐길 예정이라면 꼭 구글 플레이스토어로 마켓 사전등록을 진행해야 보상을 제대로 얻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시구요.

기본 보상은 약간 짜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추가로 진행하고 있는 사전예약자 수 달성 보상을 통해 묵직한 보상을 챙길 수 있습니다. 현재 113만명을 돌파하며 마지막 120만명 달성 보상까지 거의 챙길 수 있게 된 상태인데요. SR 나타샤와 SSR 엘리자베스, 그리고 화이트 레이븐 세트까지 유저들의 초반 성장을 책임지는 달달한 보상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꼭 사전예약에 참여하도록 합시다.

용병단의 규모를 키우기 위한 파이널기어에서의 여정은 PC에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안드로이드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에뮬레이터인 블루스택 앱플레이어와 함께라면 말이죠. 메카닉 게임의 특성상 수치를 바꿔가며 계속 실험해봐야 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도 있는 만큼 파이널기어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BlueStacks, 블택에서 차근차근 공략해나가는걸 추천드려요! 

블루스택 사용중 문제가 있으시면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카카오 오픈챗, 네이버 카페에서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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