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 플레이 가능한 쿠키런 킹덤을 비롯해 적지 않은 게임들이 자신들의 게임 내에서 유저들이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건설’의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쿠키런 킹덤의 경우에는 왕국을 재건한다는 컨셉으로 생산품을 생산할 수 있는 건물은 물론 다양한 느낌으로 왕국을 채워나갈 수 있는 꾸미기 요소들이 다수 준비되어 있죠. 하지만 아예 그런 건설의 매력을 메인 컨텐츠로 끌어와 유저들에게 재미를 보여주고 있는 경우도 블루스택으로 게임을 즐겨나가고 있는 분들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그런 사례에 속하는 게임 중 하나 ‘패밀리 아일랜드’인데요. 과연 어떤 재미가 담겨있어 유저들이 꾸준히 패밀리 아일랜드를 찾고 있는지 천천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패밀리 아일랜드

컴퓨터로 만나는 패밀리 아일랜드는 내 에너지의 일정량을 소모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그걸 바탕으로 텅텅 빈 섬을 조금씩 채워나가는 형태의 캐주얼 게임입니다. 2019년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으로써 하나의 섬에만 정착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면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겠지만 다행히 패밀리 아일랜드는 유저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섬으로 넘어가 해당 섬을 개척해나가는 과정을 반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어요. 그렇기에 자칫하면 지루해질 수 있는 장르이지만 새로운 맛을 계속해서 느껴나갈 수 있는 게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당연히 섬을 넘어가면 갈수록 더욱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꾸준히 즐겨주는 성실함은 필수에요.

업그레이드를 통한 발전

PC에서 즐길 수 있는 꿈의 드래곤 어드벤처 같은 게임들을 즐겨봤던 유저라면 패밀리 아일랜드가 보여주는 일련의 진행 방식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어요. 나뭇가지나 돌, 끈 같은 다양한 재료들을 구해 새로운 건물을 지어 새로운 컨텐츠를 해금하는 것과 업그레이드를 진행,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진행하는 바로 그 방식에 말이죠. 패밀리 아일랜드의 특징은 원시인 느낌을 주는 4명의 가족이 성장해나간다는 점으로 한 캐릭터가 주인공이 되어 풀어나가는 게 아니라 가족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일꾼을 4명이나 굴릴 수 있어 빠른 속도로 섬을 정복해나갈 수 있어요.

요리

재료들을 사용해 상위 등급의 재료를 생산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패밀리 아일랜드에서는 꼭 지속적으로 챙겨줘야 하는 컨텐츠가 존재합니다. 바로 ‘요리’라는 생존에 필요한 활동이 말이죠. 유저들은 계정 레벨이 쌓여나감에 따라 뿌리 튀김부터 시작해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당연히 더 높은 레벨을 요구하는 요리들을 만드는 게 유리하지만 그렇다고 초반에 제작 가능한 뿌리 튀김을 거를 이유는 전혀 없어요. 광고를 시청한다거나 같은 방법들이 아닌 유저가 직접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수단으로써 요리는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기에 계속해서 뿌리를 수확, 뿌리 튀김을 꾸준히 먹여준다면 그렇지 않았을 때 보다 더욱 가파르게 일련의 동작들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탕탕특공대의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보면 이 요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거예요.

에너지 수급 방법은?

물론 요리만이 에너지를 수급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대로 광고를 시청하는 걸 통해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챙길 수 있는 건 물론 나무 열매나 버섯을 섭취하는 걸 통해서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섬에 널려있는 오브젝트들을 통한 에너지 충전은 1회성으로 이후에도 계속해서 에너지를 얻기 위해선 요리를 성실하게 쌓아나가야 합니다. 뿌리를 비롯한 요리 재료들은 밭에서 키울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섬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가 모두 떨어진 이후에도 계속해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지속적인 에너지 공급이 섬을 더욱 더 빠르게 정리해나가는 길이 된다는 건 반복적인 플레이가 곧 캐릭터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컴퓨터로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도 쉽게 동의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장식도 가능해요

물론 단순히 생산품을 통해 건물의 레벨을 높여나가기만 하는 게임이었다면 그렇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지는 못했겠지만 다행히도 패밀리 아일랜드엔 더 많은 컨텐츠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장식물’로, 어느 정도 섬을 치워놓았다면 장식물을 배치하는 걸 통해 섬의 매력을 키워나갈 수 있어요. 쿠키런 킹덤에서도 생산시설과 함께 테마를 구입, 내 왕국을 다채롭게 꾸며나가는 유저들이 많았던 만큼 이런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아주 소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PC에서 만날 수 있는 블루 아카이브의 카페처럼 하우징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게임들만 찾아 다니는 유저들도 적지 않으니까 말이에요.

선물의 행운까지

나무나 수풀, 꽃이나 열매 같은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오브젝트들이 아니라 중간중간 섬을 정리하다 보면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아티팩트를 만날 수 있어요. 바로 ‘선물상자’를 말이죠. 선물상자를 열면 에너지와 루비, 스태미나 같은 소중한 재화들을 획득할 수 있으니 어떤 위치에 선물상자가 배치되어 있는지 미리 알아놓고 전략적으로 섬을 청소해나간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략 없이 즐기는 데에서 오는 재미도 놓칠 수는 없으니 굳이 섬마다 공략을 찾아나가기 보다는 직접 상자들을 찾아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

반복적으로 섬을 치워나가는 과정에서 재미를 챙길 수 있느냐고 묻는 분들도 있지만 패밀리 아일랜드를 시작해보면 왜 유저들이 계속해서 게임을 진행해나가는지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계속 무언가를 관리해줘야 하는 데에서 오는 경영 시뮬레이션의 재미, 그리고 섬을 하나씩 완료할 때마다 오는 성취감 등 다양한 매력들이 패밀리 아일랜드에 준비되어 있어요. 블루스택에서 패밀리 아일랜드를 즐겨 나간다면 그런 재미를 더욱 효율적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경쟁에 지쳐 평화롭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고 있었다면 지금 바로 블루스택과 함께 패밀리 아일랜드로 넘어와 가족들의 성장기를 그려 나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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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오픈챗, 네이버 카페에서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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