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볼과 액션, 그리고 RPG의 재미를 동시에

9월 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이제 곧 서비스 일주일을 맞이하는 사이게임즈의 게임이자 핀볼과 액션, 그리고 RPG가 적절하게 결합되어 색다른 재미를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는 PC에서 만날 수 있는 월드 플리퍼가 현재 구글 인기 순위와 매출 순위 두 순위표에서 모두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중입니다. 먼저 출시된 글로벌 서버에서 보여준 재미에 대한 소문과 기존에는 쉽게 느낄 수 없었던 방식의 게임성을 통해 유저들이 새로 즐길만한 게임으로 월드 플리퍼를 선택하고 있는 모습을 굉장히 많이 보여주고 있고, 그런 유저들을 통해 조금씩 입소문이 퍼지며 순위 역시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성장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요소들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마블 퓨처 레볼루션 같은 RPG들처럼 월드 플리퍼 역시 유저들이 전투력을 끌어올려나갈 수 있도록 간단하게는 레벨업부터 시작해 오버 리미트, 어빌리티 습득, 장비 각성 등 다양한 성장 컨텐츠들을 준비해놓았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골고루 챙겨주는 걸 통해 유저들은 단순히 정확하게 몬스터를 타격하는 핀볼 실력뿐만 아니라 꾸준히 키워나간 내 캐릭터들의 스펙으로 적들을 상대할 수 있게 되고, 바로 이런 부분들을 통해 월드 플리퍼에서 액션과 RPG의 재미를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부분, 리세마라

캐릭터를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하는 게임들이 보통 그렇듯 월드 플리퍼를 컴퓨터로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내가 원하는 캐릭터를 뽑을 때까지 계속 뽑기를 진행하는 리세마라라는 선택지를 손에 들고 고민하게 됩니다. 천천히 즐기고 싶다면 굳이 리세마라를 진행하지 않아도 별 상관은 없는 게임이지만 빠르게 파티를 구성하고 전투력을 높여나가고 싶다면 리세를 진행했을 때 꽤 큰 효율을 챙길 수 있어요. 리세마라를 진행하고자 하는 유저들을 위해 이미 어느 정도 어떤 캐릭터를 노려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는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풍속성 보조형 ‘필리아’

글로벌 서버에서 한창 핫했던 덱이라고 할 수 있는 풍속성 부유덱의 중심에 있는 캐릭터, 바로 ‘필리아’입니다. 필리아는 스킬로 참전자 전원의 HP를 회복시켜주고 동시에 부유 효과를 부여하는 ‘실필리아 브리즈’를 가지고 있어 부유 효과를 통해 전투를 풀어나가는 덱에서 주로 채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리더 효과로 풍속성 캐릭터가 체력 60% 이상일 경우 공격력의 115%를 추가로 제공하는 압도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어 풍속성덱의 리더로써도 손색이 없는 서포터 캐릭터입니다. 물론 메인 딜러는 아니라 다른 딜러 캐릭터를 영입해야 한다는 조그마한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풍속성이기만 하다면 얼마든지 필리아와 함께 섞어 사용할 수 있는 만큼 필리아를 얻었다면 풍속성 쪽으로 방향을 잡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속성 검사 ‘소냐’

필리아가 서포팅에 특화되어 있는 캐릭터라면 이번에 추천해드릴 두 번째 캐릭터는 직접 적들을 쓸어 담는데 일가견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PC에서 월드 플리퍼를 플레이하며 만날 수 있는 물속성 검사 ‘소냐’는 부딪친 적에게 수속성 대미지를 입히고 참전자 전원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샴쉬르 발라디’를 갖고 있어요. 여기에 리더 스킬로 수속성 캐릭터의 공격력을 상시 효과로 올려주고 30콤보를 달성할 때마다 수속성 캐릭터의 공격력을 12%씩, 최대 5회 중첩해 제공하는 리더 스킬 ‘몽환의 무도’를 통해 강하게 적들을 상대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여러 강화 효과를 통해 버프를 주렁주렁 달고 적들을 쓸어담는 걸 원한다면 소냐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광속성 검사 ‘라젤트’

일단은 광속성 검사 캐릭터이지만 대미지보다는 아군을 서포팅하는데 특화되어 있는 캐릭터, ‘라젤트’ 역시 PC로 월드 플리퍼를 플레이하며 리세마라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만났다면 주저 없이 선택할만한 성능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아군에게 약화 효과 내성, 공격력, 모든 속성 내성 능력치를 상승 시켜주는 동시에 재생 효과까지 부여해 생존력을 높여주는 ‘셸 엠브리오’를 활용해 서포터로써 제대로 된 능력을 맛볼 수 있고 리더로 채용할 경우 광속성 캐릭터들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려주는 다양한 효과를 제공, 어빌리티로 또 다시 공격력 상승 효과와 함께 아군이 받는 피해를 대신 받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안정감 있는 파티를 꾸리는 걸 원한다면 1순위 캐릭터가 될 수 있는 게 바로 라젤트입니다.

암속성 검사 ‘베론’

비주얼만 보면 5성이라는 느낌을 받기 힘들지만 그래도 성능은 확실한 캐릭터, 암속성 검사 베론입니다. 아군에게 관통 효과를 부여하고 자신에게 공격력 상승, 다가온 적에게 암속성 대미지를 입히는 ‘킬링 테리토리’를 통해 관통덱의 필수 캐릭터로 활용할 수 있고 자신에게 공격력 버프를 걸어 강하게 만드는 동시에 아군에게 아주 좋은 버프인 관통을 제공한다는 점 덕분에 굳이 암속성덱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춘 캐릭터가 바로 베론입니다. 네 캐릭터 중 속성을 강요 받지 않는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한 만큼 베론을 얻는데 성공했다면 베론을 성장시키며 나머지 캐릭터들을 영입해 컨셉을 맞춰나가는 걸 추천드려요.

리세마라를 위한 첫 뽑기를 굉장히 빠르게 제공하는 편이지만 원하는 캐릭터가 바로 나온다는 소리는 절대 아닌 만큼 더 확실하게 내가 노리는 캐릭터를 얻고 싶다면 블루스택 앱플레이어가 자랑하는 멀티 인스턴스 기능을 활용하는걸 추천합니다. 유저가 원하는 만큼 블루스택5의 클라이언트를 추가로 생성해 리세마라를 동시 진행할 수 있어 훨씬 빠르게 원하는 캐릭터를 얻을 수 있으니까 말이죠. BlueStacks의 인연을 리세마라로 끝내지 않고 꾸준히 월드 플리퍼를 PC에서 즐겨나간다면 훨씬 깔끔한 조작감을 챙길 수도 있으니 월드 플리퍼를 컴퓨터로 플레이하고 싶다면 블루스택과 함께 핀볼 액션의 재미를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블루스택 사용 중 문제가 있으시면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카카오 오픈챗, 네이버 카페에서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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