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즐길 수 있는 수라의 서가 7월 21일 바로 오늘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CBT를 진행하며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냈던 게임이라 그런지 정식 출시와 동시에 준비되어 있는 서버가 가득 차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수라의 서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기에 이렇게 첫 날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낼 수 있는지를 알아볼까 합니다. 이유를 알고 즐긴다면 수라의 서가 담고 있는 재미를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으니까 말이죠. 오랜만에 등장한 무협 방치형 RPG라는 첫 번째 매력부터 차근차근 알아가 보자구요.

무협을 담은 방치형 RPG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솔라 리바이벌 같은 게임들처럼 방치형 RPG 장르의 게임들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방치형 RPG가 판타지를 주제로 삼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판타지라는 대주제 안에서라면 얼마든지 다양한 주제의 캐릭터를 가져올 수 있기에 방치형 RPG에선 일종의 치트와도 같은 설정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점을 포기하고 컨셉을 하나로 쭉 밀고 나가는 게임들도 있어요. 수라의 서가 바로 그런 게임들 중 하나로 ‘무협’이라는 대주제에 맞게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은 내가 좋아하는 무협 소설, 또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만날 수 있었던 비주얼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걸 통해 무협이라는 주제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수라의 서는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어요.

일단 모집부터

게임의 컨셉이 무협이라는 점을 통해 충분한 차별점을 가진 수라의 서를 PC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가장 먼저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의 수를 늘려 나가기 위해 모집을 진행해야 합니다. 다행히 게임을 시작하고 거의 곧바로 10회 뽑기를 진행해볼 수 있어요. 사전예약 보상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들이 우편함에 도착해있어 해당 보상을 수령한 뒤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모집령까지 합쳐 취의객잔에서 협객을 모집할 수 있습니다. 물론 등장하는 협객의 등급은 완전히 랜덤이지만 쉽게 리세마라를 가져갈 수 있으니 ‘나는 높은 등급의 협객을 꼭 가지고 출발하고 싶어’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은 블루스택의 멀티 인스턴스 매니저 기능을 활용해 빠르게 리세마라를 진행해주도록 합시다.

다양한 능력을 가진 협객들

처음 획득하게 되는 신도문 곽경도부터 시작해 다양한 등급, 다양한 속성, 그리고 다양한 직업을 가진 협객들을 수라의 서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이런 협객들을 어떻게 성장시켜나가느냐가 방치형 RPG인 수라의 서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재미입니다. 협객의 성장이 곧 내가 진행할 수 있는 스테이지의 한계를 정하기 때문인데요. 컴퓨터로 플레이 가능한 바카스 같은 방치형 RPG들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수집 요소가 강하게 담긴 게임으로써 꾸준히 수라의 서를 즐겨나가는 유저들은 새로운 협객을 영입, 성장시키는 재미를 오랫동안 챙겨나갈 수 있습니다.

속성과 진형

수라의 서를 PC에서 플레이하는 데에 있어 전투에서 유저들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라고 할 수 있어요. 첫 번째는 바로 화 수 목 금 음 양 원으로 이루어진 속성 간의 상성 관계, 그리고 같은 속성이 모일 때마다 이득을 제공하는 속성 버프입니다. 금 속성의 협객 셋과 수 속성의 협객 둘을 배치하면 달달한 스탯 보너스를 얻을 수 있고 속성에 따라 상성 관계가 존재해 특정 속성을 가진 적들을 상대할 때 상극인 속성을 내보내는 식으로 전략적인 재미도 챙길 수 있어요. 진형의 경우 짧은 시간 안에 큰 피해를 입혀 순식간에 녹일지, 전투를 길게 가져가는 대신 안정감을 얻을지를 선택할 수 있는 부분으로 이런 부분들을 통해 수라의 서의 재미를 더욱 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

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노아의심장처럼 수라의 서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 첫 번째로 만날 수 있는 건 7일 동안 진행되어 2일차에 소림, 7일차에 최고급 광역 협객 중 한 명을 지급하는 7일 출석인데요. 7일 출석만 참여해도 3명의 협객을 확보할 수 있고 여기에 녹림집결, 협객쟁패 같은 이벤트를 추가로 챙겨주는 걸 통해 내 파티의 수준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모집령을 통해 꾸준한 모집을 이어가 준다면 며칠 지나지 않아 든든한 파티를 편성해 관문을 빠르게 밀어나갈 수 있을 거예요.

대협시련

7일 출석뿐만 아니라 ‘대협시련’으로도 추가로 협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7일 동안 제공되는 임무들을 차근차근 클리어해 포인트를 쌓아주고 해당 포인트가 140, 그리고 500에 도달하면 목 속성의 보조 협객 소완의를 획득할 수 있어요. 7일 출석 이벤트로 딜러와 탱커를 확보할 수 있다면 대협시련으로는 서포터를 챙길 수 있으니 적어도 일주일 동안은 내가 진행할 수 있는 만큼은 꼭 수라의 서를 꾸준히 즐겨주는 걸 추천 드립니다. 보상으로 지급되는 협객들을 모두 챙기는 데에 성공한다면 이후의 그림을 더욱 편안하게 그려나갈 수 있으니까 말이죠.

구성 자체는 다른 방치형 RPG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무협이라는 매력적인 주제를 들고나와 초반부터 유저들의 관심을 제대로 받아내는 데에 성공한 게임, 수라의 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블루스택의 도움이 필수라고 할 수 있죠. 솔라 리바이벌 같은 게임들을 이미 블루스택에서 즐기고 있는 분들이 보여주었던 것처럼 다양한 콘텐츠들을 보다 편안하게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방치형 RPG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다수의 게임들을 동시에 즐기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인 만큼 이미 다른 게임을 즐기고 있었더라도 블루스택에서 새롭게 수라의 서를 내 게임 라인업에 투입, 즐겨 나갈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수라의 서를 시작하고 협객들이 펼치는 화려한 전투의 재미를 블루스택에서 느껴 나가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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