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의 선두주자 로블록스
‘무한히 다양한 궁극의 가상 유니버스’라는 게임 소개처럼 로블록스에서는 유저가 원하는 무엇이든 되어볼 수 있습니다. 상상하는 모든 걸 이뤄볼 수 있다는 점에서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플레이투게더 같은 비슷한 장르의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훨씬 높은 자유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런 로블록스에서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어떻게 하면 바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오징어 게임에 로블록스로 참여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오징어 게임
2021년 9월 17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이자 총 9화라는 짧은 구성을 갖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기존의 국내 드라마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연출과 소재를 다룬다는 점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아낸바 있고, 실제로 드라마가 공개되자마자 가장 먼저 한국에서 큰 반응을 얻어냈던 컨텐츠입니다. 하지만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의 특성상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오징어 게임을 접할 수 있었고, 넷플릭스 시청 순위 1위를 서비스 중인 모든 나라에서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흥행한 작품이 바로 오징어 게임입니다. 그런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이미 많은 오징어 게임들이 PC에서 만나는 로블록스에 등장했어요.
드라마의 구성을 그대로
많은 오징어 게임들 중에서 즐길만한 게임을 판별해내는 건 의외로 굉장히 쉽습니다. 바로 PC에서 로블록스를 플레이하며 보게 되는 메인 화면에서 현재 즐기고 있는 이용자의 수를 보면 신속하게 정리를 끝낼 수 있어요. 현재는 오징어 게임의 영문명인 ‘Squid Game’의 이용자 수가 가장 많아 이쪽으로 진입하면 쉽게 오징어 게임의 다양한 종목들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대기 시간이 있기는 하지만 꽤 짧은 주기로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리면 무리 없이 드라마 속으로 진입할 수 있어요.
게임을 시작하기 직전엔 입장 장소에 굉장히 많은 인원이 몰리기 때문에 일단 장소로 넘어갔다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서있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움직인다고 게임이 시작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바깥으로 튕겨나가 버릴 경우 다시 게임이 새로 시작되기 전까지 약 3분 정도의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자칫 시간을 날려버릴 수 있으니까 말이죠. 일단 장소에만 서있다면 인원에 상관없이 모두 게임 안으로 진입할 수 있으니 시작까지 약 20초 정도가 남았을 때 입구로 이동한 뒤 서있다가 게임에 돌입하도록 합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부터 달고나까지
직관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여러 종목들을 뚫어나가고 마지막 게임이 끝난 뒤까지 생존해있는 인원에게 상금을 지급한다는 게 오징어 게임의 전체적인 구성입니다. 그런 구성을 컴퓨터로 로블록스를 플레이하며 즐겨볼 수 있는 오징어 게임에서도 그대로 따라가고 있고, 유저들은 첫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부터 시작해 ‘달고나 뽑기’, ‘줄다리기’ 같은 종목들을 하나하나 진행해나갈 수 있어요. 진행 방식 역시 원작인 드라마와 정확히 같지만 일단 내가 주인공이 되어보는 게임인 만큼 유저는 컨트롤을 통해 여러 게임들을 통과해나가야 해요. 그 과정에서 조작감을 통해 은근한 재미를 챙길 수 있습니다.
신중하지 못하면 바로 끝
로블록스를 컴퓨터에서 플레이하며 즐길 수 있는 오징어 게임은 여러 번 반복해서 플레이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대충 즐겼다가는 바로 탈락하게 되는 게임이기도 해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한 걸음이라도 더 뗐다간 바로 아웃이라는 점부터 시작해 달고나에서 뽑기에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바늘로 달고나를 뚫는 작업 중 터치가 빗나가면 역시 바로 아웃인 만큼 로블록스의 오징어 게임에서는 섬세한 조작이 필요합니다. 그런 과정을 블루스택 앱플레이어를 통해서라면 키보드와 마우스로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죠.
랭킹 상위권에 도전해봐요
게임을 완주하는 데 성공하면 승리 횟수를 하나 쌓을 수 있습니다. 한 번 즐기고 난 뒤 다른 게임을 찾아 떠나도 좋지만 오징어 게임을 반복해서 플레이하며 고인물이 될 경우 진입장소 오른쪽에 위치한 리더보드 상위권에 내 아이디를 박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오징어 게임을 굉장히 감명 깊게 봤다면 이 리더보드에 내 아이디를 올리는 걸 목표로 반복해서 게임을 즐기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로블록스를 PC에서 플레이하며 만날 수 있는 게임들 중에서 한 번 즐기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굉장히 적은 편이기도 한 만큼 짧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도 어울리는 게임이 되어줄 수 있구요.
로블록스의 장점 중 하나가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속의 주인공이 얼마든지 되어볼 수 있다는 점이기도 한 만큼 유저들은 이번에도 오징어 게임의 주연, 또는 조연이 되어 게임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BlueStacks, 블루스택5와 함께라면 훨씬 편안한 조작 환경에서 다른 유저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해 승수를 쌓아나갈 수 있으니 오징어 게임에 진심이라면 PC로 로블록스를 플레이하며 압도적인 1위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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