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오리진 에피소드 5.0 업데이트

지난 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통해 알려드렸던 그라비티의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5월 27일 에피소드 5.0 업데이트를 완료했습니다. 신규 지역의 추가와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지만 많은 유저들이 가장 큰 관심을 주었던 부분은 바로 원작을 즐겨봤다면 친숙할 신규 궁수 계열 직업의 추가였는데요.

신규 직업 바드와 댄서 등장

이전에는 첫 번째 직업으로 아처를 선택했다면 헌터, 그리고 스나이퍼로 이어지는 한 가지 루트로만 캐릭터를 성장시켜나갈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궁수 계열을 선택한 유저들에게 한 가지 선택지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바드와 댄서의 등장으로 말이죠. 바드의 경우 남자 캐릭터, 댄서는 여자 캐릭터로만 전직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직업을 원한다면 성별도 맞춰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일단은 노비스로 시작한 뒤 1차 전직을 진행하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온 게임이기에 바드와 댄서를 새롭게 키우고 싶은 유저들도 처음부터 노비스로 시작해야 합니다. 물론 1차 직업을 갖게 되는 시점까지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튜토리얼과 같은 노비스 아카데미를 진행하다 보면 바로 아처로 전직을 진행할 수 있어요.

아처의 경우 매지션과 함께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게임들에서 원거리 딜러 포지션을 맡고 있는 직업입니다. ‘더블 스트레이핑’을 활용해 원거리에서 큼직한 데미지를 꾸준하게 꽂아 넣을 수 있는 직업인 관계로 적지 않은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직업이고 헌터로 전직하면 딜러 컨셉이 더 강화되기 때문에 기존에는 메인 딜러로써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음유시인과 무희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두 직업 바드와 댄서는 물론 공격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아처에서 활용했던 더블 스트레이핑, 애로우 샤워 같은 스킬들을 전용 무기인 채찍과 악기를 착용할 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데미지 기대값은 살짝 낮아지지만 대신 아군을 보조하는 능력이 추가되기 때문에 파티를 구성할 때 굉장히 환영 받는 직업입니다. 프리스트와 달리 공격과 지원 두 개의 역할을 적절하게 수행할 수 있어 그런 직업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딱 맞는 계열이라고 할 수 있어요.

치유와 버프, 그리고 경험치 획득 속도 상승까지

바드의 경우 아군의 공격 속도를 높여주는 ‘석양의 어쌔신크로스’, 그리고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이둔의 사과’ 두 개의 스킬을 통해 아군을 보조할 수 있고 댄서는 크리티컬 데미지와 확률을 높여주는 ‘행운의 키스’, 회복 스킬인 ‘당신을 위한 서비스’를 통해 바드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만약 두 캐릭터가 함께 파티에 속해있다면 합주 스킬인 ‘김서방 돈 벌었네’를 사용할 수 있고 이걸 통해 아군들의 경험치 획득 속도를 높일 수 있기에 자동전투에서 큰 효율을 뽑아낼 수 있어요.

5월 27일 업데이트가 진행된 뒤 6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통해 바드와 댄서를 육성하는 유저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물론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만 제공되는 혜택이지만 기다리고 있었다면 무조건 참여했을 테니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준비해놓은 보상을 모두 야무지게 챙길 수 있을 거에요.

신규 직업 바드와 댄서를 빠르게 클로운과 집시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사냥터에서 자동전투를 켜놓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이런 부분은 무료로 안드로이드 게임을 만날 수 있는 에뮬레이터인 블루스택 앱플레이어가 완벽하게 맡아줄 수 있어요. 블루스택5 버전업을 통해 한 단계 진화한 최적화를 보여주는 건 물론 점유율을 혁신적으로 낮추는 에코모드를 활용한다면 훨씬 쾌적하고 빠르게 캐릭터를 키울 수 있으니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신규 직업을 키워볼 생각이라면 꼭 BlueStacks, 블택과 함께 공략해나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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