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아크엔젤2 9일 정식 서비스 시작

PC MMORPG 뮤 온라인으로 시작해 다양한 후속작들이 등장하며 2021년인 지금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는 뮤 시리즈는 웹젠이라는 게임 회사를 대표하는 시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뮤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이전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가지고 등장한다는 소식으로 많은 유저들을 다시 한 번 흥분에 빠지게 만든 게임,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뮤 아크엔젤2이 사전예약자 수 100만을 돌파한 뒤 9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새로운 MMORPG의 재미를 유저들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근본 그 자체, 흑기사, 흑마법사, 그리고 요정

뮤 아크엔젤2를 PC에서 플레이하는 걸 통해 유저들은 뮤 시리즈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세 직업 흑기사와 흑마법사, 요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는 세 직업 중 하나를 골라야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왜 뮤 아크엔젤2가 집단 육성 MMORPG라는 장르명을 사용하는지 제대로 알게 되는 동시에 또 다른 직업들을 만날 수 있게 되는데요. 어떤 직업을 선택했던 뮤 아크엔젤2가 담고 있는 스토리를 진행하는 데에는 별 무리가 없기 때문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직업을 첫 직업으로 선택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원작의 감성이 느껴지는 필드

로랜시아 마을에서 시작해 간단한 의뢰를 받고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점에선 컴퓨터로 만나는 뮤 오리진 같은 게임들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위에 올라가 있는 뮤 온라인의 감성을 재현하기 위해 뮤 아크엔젤2는 처음부터 모든 스킬을 해제해주는 형태가 아니라 차근차근 스킬을 하나씩 늘려나가는 구성을 선택했고, 그런 관계로 초반부에는 말 그대로 기본 공격만을 이용해 전투를 풀어나가야 하는데요. 하지만 이게 오히려 뮤 온라인에서 유저들이 느꼈었던 추억을 되살려주는 장치로 제대로 작용하며 뮤 아크엔젤2의 평가를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부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스킬북 구입을 통해 스킬을 습득해봐요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스킬을 제공해주거나 골드를 통해 잠금을 해제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게임들과 다르게 뮤 아크엔젤2를 PC로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은 고전 MMORPG 감성이 제대로 느껴지는 ‘스킬북’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해 스킬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새로운 스킬을 해제하는 데에 필요한 스킬북은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다이아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데요. 일정 레벨을 달성해야 다음 단계의 스킬북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은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MMORPG의 재미를 이런 부분에서도 챙길 수 있어요.

세상에 쓸모 없는 장비는 없다, 장비 회수 시스템

일반, 또는 레어 정도의 등급을 가진 장비들은 상점에 판매하거나 강화에 필요한 재료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는 건 굳이 멀리 갈 필요 없이 같은 뮤 IP 시리즈인 컴퓨터로 만나는 뮤 오리진2 같은 게임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뮤 아크엔젤2는 그렇게 재료로 사라질 운명의 장비들을 재화로 바꾸는 게 아니라 유저의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로 바꿀 수 있는 ‘장비회수’ 시스템을 도입해 일반 몬스터들을 사냥하며 얻은 장비 하나하나를 유저들이 경험치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어요. 실제로 적지 않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기에 더욱 빠른 레벨업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블러드캐슬, 악마의광장.. 익숙한 추억의 컨텐츠들

관문을 통과하고 레벨을 올리는 과정을 통해 유저들은 하나씩 새로운 컨텐츠들을 열어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뮤 아크엔젤2를 컴퓨터에서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처음 만나는 컨텐츠일 뿐, 뮤 IP의 게임들을 꾸준히 즐겨왔던 분들이라면 이제 너무나 익숙할 ‘블러드캐슬’, ‘악마의광장’ 같은 컨텐츠들이 등장하기에 뮤 온라인의 추억을 생각하고 시작한 분들에게는 완전히 감성에 젖게 만드는 부분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꾸준하게 즐겨왔던 분들에겐 너무나 익숙해 별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폭발적인 레벨업을 위해서는 꼭 들러야 하는 부분들이니 감상이 어떻든 간에 일단 빠르게 즐겨주는 게 필요합니다.

뮤 아크엔젤2의 꽃, 집단 육성

34 관문을 돌파한 시점부터 유저들은 PC에서 뮤 아크엔젤2를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바로 ‘집단 육성’인데요. MU도우미를 눌러 추가로 모험을 함께할 동료를 생성할 수 있는 집단 육성을 통해 유저들은 같은 직업은 물론 다른 직업의 캐릭터를 추가로 생성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조합은 온전히 유저의 손에 달려있기에 정말 많은 캐릭터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뒤에 진행될 전직 중 어떤 걸 선택했느냐에 따라 또 한 번 달라지는 만큼 나만의 선택지로 최적의 조합을 만들어나가며 재미를 챙길 수 있습니다.

MMORPG가 가지고 있는 가장 원초적인 재미에 집중하는 동시에 집단 육성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동시에 최대 3캐릭터를 조작하는 재미까지 챙겨주고 있는 뮤 아크엔젤2를 PC에서 플레이하고 싶다면 답은 블루스택 앱플레이어입니다. 3명의 캐릭터가 펼치는 화려한 액션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성능은 물론 자동으로 사냥을 진행하도록 사냥터에 세워놓고 다른 볼 일을 보러 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게 바로 BlueStacks, 블루스택5거든요. 뮤 아크엔젤2의 랭킹 상위권을 노린다면 블루스택과 함께 PC에서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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