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 만날 수 있는 리틀삼국처럼 삼국지 속의 인물들을 만날 수 있는 게임으로 등장을 앞두고 있던 모아삼국이 바로 어제, 27일 정식으로 국내 서비스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예고했던 대로 시작과 동시에 SSR 무장을 지급해주는 건 물론 빠른 진행 속도를 보여주며 유저들에게 방치형과 수집형 RPG의 재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런 모아삼국이 어떤 맛을 담고 있는지 한 번 가볍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국지를 주제로 다루는 게임들을 좋아하는 분들이 모아삼국을 선택지에 올려놓고 만지작 거릴만한지를 블루스택이 알려 드릴게요.
바로 시작되는 이야기
컴퓨터로 플레이 가능한 모아삼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일단 한 차례 소환을 진행, 이후 전투에 돌입하게 됩니다. 소환은 모아삼국뿐만 아니라 다른 수집형 RPG들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컨텐츠인 만큼 처음 소개시켜주는 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죠. 모아삼국의 리세마라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은 이 첫 소환에서 어떤 장수가 등장하느냐가 아니라 튜토리얼을 완료하고 난 뒤 수행 가능한 10회 소환의 결과를 보는 게 중요하니 초반에 바로 넘어가지 말고 튜토리얼까지는 꼭 모두 수행해주도록 합시다. 그렇지 않으면 2번째 계정에서도 똑 같은 장수의 얼굴을 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깔끔한 전투
내가 보유하고 있는 장수들을 내가 원하는 위치에 배치시키고 전투를 시작하면 장수들이 자동으로 전투를 풀어나가는 형태, PC로 만날 수 있는 AFK 아레나 같은 게임들을 즐겨봤던 분들이라면 굉장히 익숙할 형태의 전투를 모아삼국은 갖고 있습니다. 다만 그 안에서 장수들이 펼치는 스킬들의 연출과 움직임이 생각보다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 담백한 게임을 찾고 있었던 분들에게는 모아삼국이 의외로 굉장히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복잡하거나 화려하기만 하다면 전투에 집중할 수 없지만 모아삼국은 확실히 어떤 장수가 지금 활약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깔끔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꾸준한 수집
컴퓨터로 모아삼국을 플레이하는 분들은 위, 촉, 오, 그리고 군까지 4개의 진영에 소속되어 있는 장수들을 영입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같은 진영의 장수들끼리 배치하면 보너스 스탯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같은 나라의 장수들을 최대한 빠르게 모아주는 게 스테이지를 진행하는데 더 큰 이득을 줄 수 있어요. 물론 그게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처음 지급되는 SSR 장수 태사자와 사전예약 보상으로 주어지는 SSR 장수 손권 모두 오나라의 장수인만큼 이후 진행하는 소환에서 오나라 장수를 획득한다면 쉽게 보너스를 활성화, 전투에서 더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습니다.
10회 뽑기 시 5성 장수 획득 가능
PC로 만날 수 있는 무기미도 같은 게임들이 나름대로의 천장을 준비해놓는 것처럼 모아삼국도 10회 뽑기 시 5성 장수를 반드시 지급하는 천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요. 물론 어떤 장수가 등장하는지는 무작위지만 일단 5성 장수를 꾸준히 확보해나갈 수 있다는 건 꽤 의미 있는 부분이니 내가 소환을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계속해서 소환을 달려주고 장수들의 수를 늘려나가 더 많은 조합을 갖춰보도록 합시다. 하나의 조합만 운영하는 것보단 여러 조합을 상황에 맞게 운영하는 게 이후에 등장하는 컨텐츠들을 보다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라도 더 좋은 선택이니까 말이죠.
캐릭터의 성장도 중요해요
내가 수집한 장수들이 활약을 펼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모아삼국에서는 유저를 대변하는 캐릭터의 성장 또한 중요합니다. 속성과 신기, 오라, 스킨까지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들이 갖춰져 있고 이 부분을 성실하게 챙겨나간다면 전투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어요. 특히 신기의 경우 다양한 능력을 가진 신기를 장착하는 걸 통해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일단 적들을 절반 이상 줄이고 출발할 수 있는 등 정말 확실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신기에만 집중하기보단 다양한 성장 요소들을 골고루 챙겨주는 게 더 유리하니 최대한 내 캐릭터의 성장을 밟아보도록 하자 구요.
이벤트를 통한 명장소환권 수급
모아삼국을 이제 막 시작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기원부터 시작해 내가 일정 관문을 돌파할 때마다 보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획득, 1-20까지 도달하면 명장소환권 10장을 수급할 수 있는 관문 클리어 같은 이벤트들이 말이죠. 이런 이벤트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준다면 보다 빠르게 성장을 밟아나갈 수 있으니 스테이지를 진행해나가는 동시에 내가 챙길 수 있는 이벤트가 있는지 확인하고 그쪽을 우선적으로 챙겨주도록 합시다. 이벤트들은 컨텐츠를 풀어나가면 갈수록 더 많은 혜택들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소한의 시간을 투입해 적지 않은 보상을 챙길 수 있는 이벤트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PC에서 즐길 수 있는 빛과 어둠의 전쟁처럼 수집형 RPG에서 느낄 수 있는 성장의 재미, 그리고 스테이지를 계속해서 전진해 나가는 재미를 모아삼국은 제대로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 맛을 더욱 더 진하게 느끼고 싶다면 지금 바로 수집형 RPG와 좋은 합을 보여주는 에뮬레이터 블루스택에서 출발하는 게 좋겠죠. 내가 보유하고 있는 장수들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건 물론 이후 하나씩 추가되는 컨텐츠들 역시 훨씬 편안하게 챙겨나갈 수 있는 만큼 블루스택을 모아삼국의 파트너로 선택하는 건 탁월한 결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막 서비스에 돌입한 만큼 서버의 꼭대기를 향해 올라보고 싶다면 바로 지금 시작하는 게 아주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어요. 모아삼국의 재미를 지금 블루스택을 통해 PC에서 느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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