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를 배경으로 공룡 같은 생물들과 함께 부족 생활을 진행하는 게임들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같은 게임들이 그런 컨셉을 가지고 있거든요. 하지만 확실히 대중적인 주제는 아니다 보니 이런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다루는 게임들이 취향에 맞는 분들은 소수의 선택지만을 만지작거려야 했습니다. 이제 유저들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드디어 하나 더 늘어났다는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바로 미네르바 게임즈의 전략 수집형 RPG ‘루시다’가 등장했다는 소식을 말이죠. 블루스택으로 즐길만한 수집, 전략 게임을 찾고 있었던 분들이라면 더욱 주목해 볼만한 게임입니다.
루시다 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루시다는 루시다 9423호의 현임 기원자 쿠옌이 주인공을 자신의 행성으로 소환하는 데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게임입니다. 이세계로의 전이는 굉장히 쉽게 만날 수 있는 주제이지만 행성이 선사시대를 연상케 하는 구성을 갖고 있어 유저들은 마치 과거의 지구로 넘어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거기에서 다양한 주민들을 영입하고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을 통해 루시다가 장르명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략 수집형 RPG의 재미를 제대로 챙길 수 있는 거죠. 물론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야기의 재미도 빼놓을 수 없고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주민들
영웅, 캐릭터, 장수 등 다양한 이름으로 다양한 게임들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을 루시다에서는 ‘주민’이라고 부릅니다. 종족 단위로 나뉘어진 다양한 주민들을 루시다를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영입할 수 있고,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레벨과 등급을 올려주는 과정을 추가로 진행해 강력한 주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어요. 어떤 식으로 주민들의 조합을 완성하느냐가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이후 컨텐츠를 풀어나가는 데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니 최대한 많은 주민들을 영입해 주민들이 가진 개성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걸 첫 번째 목표로 즐겨주는 걸 추천 드려요.
최대 10명까지 편성 가능
루시다에서 주민들을 최대한 빠르게 영입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팀 편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민들의 최대치가 10명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턴제 RPG들이 많아 봤자 6명 정도의 캐릭터를 운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루시다는 명일방주처럼 정말 많은 주민들을 하나의 팀으로 편성해 컨텐츠를 즐겨나갈 수 있어요. PC에서 루시다를 플레이하는 동안 일정 조건을 만족하거나 일정 구간을 돌파해야 새로운 슬롯을 하나씩 사용할 수 있기에 10명의 주민을 활용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팀 편성 슬롯을 늘려나가는 과정에서 동시에 주민 영입까지 신경 써준다면 강력한 팀을 빠르게 만들 수 있겠죠.
실시간 전투
일단 전략이라는 단어가 붙어 있기 때문에 담백하게 턴을 주고받는 게임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루시다의 전투는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처음엔 리더 캐릭터 하나만 배치되어 있는 상태에서 코스트가 차오를 때마다 내가 선택한 주민을 블록 위에 올려 소환하는 형태로 진행되거든요. 이 부분에서 현재 나에게 가장 필요한 주민이 누구인지를 빠르게 파악해 전투의 흐름을 내 쪽으로 가져올 수 있고 다양한 카드를 준비해놓는다면 상대의 플레이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주민들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마을 관리
몇몇 게임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 역시 루시다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을이라는 이름의 하우징 시스템을 갖고 있는 루시다에서 유저들은 계속해서 번영도를 쌓아가 시대를 해금,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다양한 시설들에 주민들을 배치, 효율을 끌어올리는 작업과 건물들의 레벨을 높여 새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등 나름 준수한 완성도를 가진 하우징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으니 게임을 선택하는 기준 중 내가 몰두할 수 있는 서브 컨텐츠가 확실히 준비되어 있는가를 고려하는 분들이라면 루시다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만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환을 통해 만나요
다른 수집형 게임들이 보통 그런 것처럼 루시다 역시 다양한 주민들을 영입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소환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현재 1월 4일 바로 오늘부터 시작되는 픽업 소환들에 참여해 강력한 주민들을 조금 더 높은 확률로 만나볼 수 있는 상태로, 사전예약에 참여했던 분들이라면 사전예약 보상으로 지급된 재화와 메인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걸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재화들을 활용해 다수의 소환을 시도해볼 수 있어요. 소환을 통해 계속 주민의 수를 늘려나가다 보면 어느새 다수의 SSR 주민들을 확보한 상태까지 도달할 수 있으니 재화가 모인다 싶으면 바로바로 소환을 수행해주도록 합시다.
수집형 RPG들의 맛을 더욱 진하게 만들어주는 에뮬레이터, 블루스택과 함께라면 루시다의 다양한 컨텐츠도 무리 없이 소화 해나갈 수 있어요. 혹시 리세마라를 노리고 있는 분들이라면 블루스택의 멀티 인스턴스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다 빠르게 내가 원하는 주민을 만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제 막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이라 어떤 주민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지 알 수 있기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할 수 있는 만큼 리세마라에 도전할지는 온전히 유저의 선택에 달려있지만 혹시 진행하고자 한다면 꼭 블루스택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아보는 걸 추천드려요. 정말 빠른 속도로 리세마라가 진행되는 걸 경험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수집형 RPG 루시다를 본격적으로 즐겨보고 싶다면 블루스택에서 지금 시작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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