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 플레이 가능한 삼국지 전략판 같은 게임들을 통해 유저들은 언제 어디서나 삼국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매력적인 IP인 만큼 전략 시뮬레이션이 아니더라도 삼국지를 사용한 게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그 중 하나이자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따끈따끈한 신작 게임, 이달의 소녀 츄가 홍보 모델을 맡으며 적지 않은 분들에게 긍정적인 눈도장을 찍어낸 ‘리틀삼국’이 어떤 게임인지 오늘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분명히 어디에선가 본 것 같은 친숙한 진행 방법에 몇 가지 매력적인 요소들을 탑재해 유저들이 최대한 재미있게 삼국지를 만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만큼 블루스택으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삼국지 게임을 찾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 것 같거든요.
리틀삼국
컴퓨터로 즐길 수 있는 리틀삼국은 “작지만 꽉 찬 삼국지”라는 슬로건을 들고 등장한 게임입니다. 그렇기에 아기자기한 형태로 구현된 삼국지 속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건 물론 전투 역시 엄청난 스케일을 보여주지는 않아요. 하지만 게임으로써 보여주어야 할 기본적인 전략의 재미와 장수를 수집해나가는 수집의 재미 등 여러 가지 맛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가볍게 즐기러 온 유저들을 정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간단한 세계관 설명 후 곧바로 전투가 시작된다는 부분이나 이후 하나씩 공개되는 컨텐츠들을 계속해서 즐겨나갈 수 있다는 점 등을 바탕으로 말이죠.
배치를 통한 재미
PC에서 만날 수 있는 빛과 어둠의 전쟁처럼 리틀삼국은 가장 먼저 어떤 식으로 내가 보유하고 있는 장수들을 배치할 것이냐를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상대의 배치를 확인할 수 있고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지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력이 비슷한 상황일 경우 배치의 차이가 승패의 차이를 만들어내기도 해요. 그렇기에 어떤 부분에서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들보다 훨씬 전략적인 맛을 챙겨갈 수 있습니다. 일단 배치가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에 붙는 요소들까지 전부 신경 써준다면 수집형 RPG를 넘어 전략 RPG로써 리틀삼국을 즐겨나갈 수 있는 거죠.
조합에 따른 시너지
상성 관계 자체는 컴퓨터로 즐길 수 있는 월드 플리퍼 같은 게임들을 비롯해 정말 많은 게임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전략적 팀 전투 같은 오토배틀러에서 볼 수 있는 시너지 요소를 리틀삼국은 갖추고 있어요. 예를 들어 자객 포지션의 무장들을 일정 수량 이상 배치할 시 적군을 처치하고 잃은 생명력을 얻을 수 있다던가 궁수를 여러 명 배치하면 공격 속도가 크게 증가하는 능력을 얻을 수 있다던가처럼 말이죠. 여기에 위, 촉, 오, 군, 신, 마 여섯 개의 진영, 직업에 따른 인연이 2개 존재하기 때문에 최적의 조합은 뭔지 계속해서 찾아나가는 재미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초항 시스템
PC에서 MZ삼국지 같은 게임들을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도 다양한 장수들을 영입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틀삼국이 가지고 있는 신선한 부분은 리틀삼국에서만 찾을 수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초항 시스템’입니다. 관문을 돌파하다 보면 일정 확률로 적군의 장수를 포로로 잡아 감옥에 가둘 수 있고, 심문을 통해 나에게 충성을 바치도록 만들거나 참수해 다른 재화를 챙길 수 있어요. 초반에는 최대한 항복을 유도하는 게 좋지만 어느 정도 장수의 숫자가 쌓이고 난 뒤부터는 다른 선택지를 고르는 게 좋을 수도 있으니 초항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 내가 가져갈 수 있는 장수의 구성을 최대한 빠르게 늘려 나가봅시다.
모집과 성장
시너지를 맟추는 재미와 초항 시스템을 통한 영입의 재미, 모두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리틀삼국의 컨텐츠를 제대로 즐겨나가기 위해서는 장수들의 성장, 수집이 1순위라고 할 수 있어요. 장수 성장을 위한 재화 획득은 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수라의 서 같은 게임들과 비슷하게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것과 오프라인 보상 같은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고 장수들의 수를 빠르게 늘려가나는 건 신장모집, 명장모집, 그리고 우정모집을 통해 가능합니다. 모집을 꾸준히 진행하고 장수들의 레벨을 쌓아 더욱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면 준비되어 있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즐겨나갈 수 있을 거예요.
간단하게 챙기는 이벤트
일주일 동안 장수 조각을 꾸준히 제공해주고 마지막 7일차에는 5성 무장 ‘화타’를 보상으로 챙겨주는 ‘7일 접속’부터 시작해 7일 동안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 완료한 임무의 수에 따라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7일 목표’ 같은 이벤트들이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에 상시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일일출석까지 내가 챙길 수 있는 이벤트를 최대한 챙겨준다면 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을 가져갈 수 있으니 이런 이벤트들도 빼놓지 않고 최대한 챙겨주는 걸 추천 드립니다.
게임을 진행하면 할수록 더욱 많은 컨텐츠들을 마주할 수 있고, 각 컨텐츠마다 유리한 조합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리틀삼국은 한 번 매력을 느끼기 시작하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블루스택과 함께한다면 이런 매력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는 건 물론 성장을 위한 과정을 보다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 수집형 RPG로 접근할 수 있지만 동시에 전략 게임의 성격도 가지고 있는 리틀삼국을 더욱 맛있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블루스택에서 리틀삼국을 설치,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제대로 느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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