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빌리의 새로운 RPG, 이터널트리

PC로 플레이 가능한 미니어스 같은 게임들을 서비스하며 유저들에게 계속해서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는 게임사, 빌리빌리가 또 한 번 수집형 RPG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4월 11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 뒤 지난 21일에는 CBT, 클로즈베타를 실시하며 유저들에게 가지고 있는 게임성을 제대로 검증받은 바 있는 게임을 말이죠. 최근 스토어 사전예약까지 실시하며 이제 정식 출시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게임, 이터널트리가 어떤 게임성을 갖고 있는지 오늘 블루스택이 한 번 가볍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티타렐라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신대 문명과 현세 문명이 어우러진 땅, 티타렐라 대륙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게임, 컴퓨터로 만나는 이터널트리는 신대의 신이 남긴 유적을 발굴해 문명을 급속하게 발전시킨 시대가 배경으로, 유적을 발굴하는 걸 직업으로 삼고 있는 시커인 주인공이 수수께끼의 인형 ‘아르테미시아’를 발굴하고, 그 만남을 통해 티타렐라 대륙에서 펼쳐지는 시대를 초월한 분쟁에 휘말리게 되었다는 데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게임입니다.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다양한 시간대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고 수집, 성장을 통해 육성의 재미를 챙길 수 있어요. 물론 의외로 탄탄한 배경을 통해 이야기를 따라가는 재미도 얻을 수 있고 말이죠.

육성을 통해 따라가는 이야기

PC에서 즐길 수 있는 솔라 리바이벌이 그런 것처럼 수집형 RPG라는 장르에 집중해 일단 다양한 캐릭터들을 수집하는 재미를 우선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게임이지만 이터널트리는 여기에 탄탄한 스토리와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이펙트로 전투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담아낼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멀티 육성 시스템을 사용, 동시에 캐릭터들을 성장시켜 강력한 팀을 구성해 다양한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어줄 예정이기도 해요. 캐릭터를 얼마나 강력하게 만들어 놓았느냐가 곧 어디까지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만큼 이터널트리에서는 꾸준한 성장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소녀들과 함께하는 시공을 넘나드는 모험

남성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수집형 RPG들이 많은 공을 들이는 건 미소녀 캐릭터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터널트리에서 유저들은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들을 영입해 파티를 편성하고 모험을 즐겨나갈 수 있고, 추가 컨텐츠인 이매지너리 오브젝트, 클리포트를 통해 메카닉의 멋까지 챙길 수 있어요. 미소녀와 메카닉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빌리빌리가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컴퓨터로 플레이 가능한 파이널기어의 느낌을 살짝 받을 수 있지만 메카닉에 진심인 파이널기어보다는 조금 더 가벼운 형태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보다 더 이야기에 진심인 게임

보통의 수집형 RPG들은 이야기보다는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의 양이나 만날 수 있는 캐릭터의 수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터널트리를 컴퓨터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비주얼 노벨형 게임이라는 문구처럼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강한 힘을 준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어요. 여기에 각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해주는 성우진들에도 많은 힘을 투입해 마치 한 편의 PC RPG, 또는 콘솔 RPG를 즐기는 듯한 재미를 이터널트리에서 뽑아낼 수 있을 예정입니다. 홍보 문구 중 일본식 RPG라는 단어를 사용한 건 바로 이런 부분들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걸 표현하기 위해서라는 생각이 들어요.

가장 중요한 부분, 캐릭터

유저가 조작해 게임을 즐겨나가는 주인공부터 시작해 PC에서 즐길 수 있는 이터널트리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아르테미시아’와 ‘에네아도’, ‘천문의 지점’, ‘핀저스’, ‘엘비쉬’, ‘취도가’ 등 다양한 진영에 소속되어 있는 캐릭터들을 말이죠. 당연히 소속에 따라 다른 개성을 갖고 있어 ‘엘사’, ‘그웬돌린’, ‘춘분’, ‘하지’ 같은 캐릭터들을 만나고 영입하는 과정에서 수집형 RPG의 재미를 제대로 끌어낼 수 있어요. 물론 영입을 위해서는 재화가 필요할 수밖에 없고 이런 재화들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챙기기 위해서 필요한 작업이 ‘사전예약’이라고 할 수 있죠.

사전예약 진행 중

현재 약 20만명의 유저들이 이터널트리를 즐기기 위한 첫 번째 스텝, 사전예약에 참여한 상태입니다. 사전예약을 완료하는 것만으로 따로 보상이 지급되지는 않지만 대신 사전예약자 수가 일정 구간에 도달할 때마다 풍성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사전예약 달성 보상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어요. 최초 10만 달성 보상 구간부터 시작해 25만명, 50만명, 65만명, 그리고 마지막 80만명까지 모든 보상 구간을 달성하는데 성공하면 SSR 캐릭터 ‘샬롯’과 ‘에코’를 포함해 정말 많은 재화들을 수급할 수 있으니 컴퓨터로 만나는 이터널트리를 정식 출시 후 만나볼 예정이라면 먼저 사전예약에 꼭 참여해놓도록 하자구요.

AFK 아레나, 심포니 오브 에픽, 솔라 리바이벌 같은 수집형 RPG들을 꾸준하게 즐겨오고 있는 수집형 게임 매니아들이라면 블루스택에서 즐길 때 수집형 RPG의 재미를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는지를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이터널트리 역시 수집형 RPG로 분류되는 게임인 만큼 정식 출시 후 곧바로 블루스택과 함께하는 걸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내가 원하는 캐릭터를 수집하기 위한 여정은 물론 성장의 과정 역시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드릴 수 있으니까 말이죠. 신의시대와 현시대를 넘어선 서사시를 즐길 준비를 완료했다면 정식 출시 후 빠르게 블루스택에서 즐겨 나가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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