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영웅 등장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RPG, 그만큼 연출에 많은 공을 들였기에 수집형 RPG를 즐기는 유저들이 내 캐릭터의 멋진 모습을 더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PC로 즐기는 에픽세븐의 큰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기존에 보던 연출만 계속 본다면 지루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고, 그런 유저들을 위해 에픽세븐에서는 지금도 새로운 영웅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1월 1주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3성 영웅 5명이 등장한 것도 이런 꾸준함의 일환으로 유저들은 다시 한 번 새로운 영웅들을 만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었어요.
자누타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영웅은 바로 자누타입니다. 컴퓨터로 플레이 가능한 에픽세븐에 등장한 화염 속성의 전사 영웅 자누타는 아군 전체에게 속도 증가를, 자신에게는 광기 효과를 부여하는 ‘초원의 지배자’를 통해 광기 상태를 유지하며 대미지를 뽑아내는 형태의 딜러인데요. 단순히 적을 공격하는 ‘맹렬한 일격’의 경우 광기 상태에서는 피해량이 증가하고 필살기인 ‘산산조각’은 광기 효과를 적용 받고 있다면 적의 효과 저항을 무시하고 속도 감소 디버프를 걸어버릴 수 있습니다. 속도 감소 효과를 통해 아군이 적보다 한 발 먼저 스킬을 시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게 자누타의 컨셉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무위
냉기 속성, 그리고 도적 타입의 영웅 무위는 전열의 아군이 피격 시 반격하는 효과와 아군 전체가 냉기 속성의 영웅들로 이루어져 있다면 행동 게이지를 10% 증가시켜주는 ‘냉철한 관리’, 적을 공격하고 출혈을 발생시키는 ‘도약 강타’, 그리고 적 전체를 공격하고 방어력을 깎아내는 ‘풍참’을 가지고 있는 영웅입니다. 특히 풍참의 경우 적의 방어력을 크게 감소시키기 때문에 아군 딜러들이 더욱 강하게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어요. 적의 방어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무위는 냉기 속성 서포터로써 기용을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영웅입니다.
오르테
PC에서 에픽세븐을 플레이하며 만날 수 있는 오르테는 무위처럼 도적 타입의 영웅이지만 속성은 자연 속성을 갖고 등장한 영웅입니다. 내 생명력이 최대치라면 1턴 간 간파를 발생시켜 효과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공격 시 추가로 공격하는 ‘넘치는 의욕’, 자신의 속도에 비례해 대미지가 증가하는 ‘급소 베기’, 적의 방어 수치를 무시하고 관통하는 동시에 내 속도가 적보다 높으면 높을수록 관통량이 증가하는 ‘약자 사냥’를 스킬로 가지고 있어요. 함께 등장한 영웅들 중 속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영웅들과 활용하면 훨씬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웅으로써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게 아니라 아예 뚫어버리기 때문에 단일 딜러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영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윤령
광속성 기사 윤령은 4회 공격 후 아군에게 2턴 간 보호막을 발생시키고 행동 게이지를 증가시켜주는 ‘공격 지휘’를 통해 아군을 효과적으로 지켜 줄 수 있는 영웅입니다. 여기에 더해 적을 공격하고 대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돌진 베기’는 윤령이 강화 효과를 받고 있는 중에 사용하면 추가로 속박을 발생시키는 ‘섬광 베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조건이 붙어 있기는 하지만 의외로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이에요. 필살기인 ‘전장의 함성’은 아군 전체에게 2턴 간 면역 효과를 부여하는 강력한 서포팅 스킬이기에 PC로 에픽세븐을 즐기는 과정에서 아군의 체력이 출렁거리는 느낌이라면 윤령을 파티에 투입하는 걸 고려해 볼만합니다.
하솔
마지막으로 소개할 5번째 영웅은 바로 윤령과 같은 기사 타입의 암속성 영웅, 하솔입니다. 적이 반격하면 자신의 행동 게이지가 상승, 쾌속 베기의 고정 피해량이 1000 증가하는 ‘복수의 칼날’을 통해 반격을 컨셉으로 갖고 있는 적들의 카운터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영웅이자 적 전체를 공격한 뒤 아군 전체에게 방어력 증가를 발생시키는 ‘응징의 일격’을 가지고 있어 나름 기사 영웅으로써 아군의 생존력도 채워줄 수 있는 영웅입니다. 컴퓨터에서 만날 수 있는 에픽세븐을 꾸준히 즐기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런 3성 영웅들을 굳이 채용하지 않아도 좋지만 이제 막 시작한 분들이라면 1티어 영웅들을 모아나가는 과정에서 사용해 스테이지를 더욱 빠르게 뚫어나갈 수 있어요.
자유로운 조합 구성
컴퓨터로 만나는 에픽세븐은 조합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꽤나 높은 자유도를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특히 PvP 컨텐츠를 진행할 경우 상대방이 어떤 조합을 구성하고 있느냐에 맞춰 그 조합에 카운터를 날리는 개념으로 내 파티를 짜는 유저들도 적지 않고, 그런 재미를 누리기 위해서는 새롭게 추가된 신규 3성 영웅들을 빠르게 영입한 뒤 선택지를 늘려나가는 게 중요해요. 이번에 등장한 5명의 영웅 중 무위와 자누타, 오르테는 확률 업 소환에서 만날 수 있고 윤령과 하솔은 월광 소환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성약 소환에서는 5명의 영웅을 모두 만날 수 있으니 전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성약 소환으로 찾아보는 걸 추천드려요.
새롭게 등장해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솔라 리바이벌 같은 게임들처럼 에픽세븐 역시 다양한 조합을 맞추는 재미가 은근히 쏠쏠한 게임이기도 해요. 그런 재미를 더욱 깊게 느끼고 싶다면 지금 바로 블루스택 X에서 에픽세븐을 시작해보도록 합시다. 다양한 영웅들을 획득한 뒤 성장시켜나가는 데에 필요한 재화들을 꾸준히 수급하고 싶다면 컨텐츠들을 최대한 빠르게 소화해내는 게 중요하니까 말이죠. 에픽세븐에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성장 컨텐츠를 차근차근 챙겨나갈 수 있는 블루스택 X와 함께하고 이번에 등장한 신규 영웅들을 빠르게 키워내 바로 전력으로 활용해보도록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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