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가 목숨을 위협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여정을 그리는 콘텐츠들을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활용한 콘텐츠라고 부릅니다. 좀비라는 존재는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없도록 만들어주는 아주 적절한 적이라고 할 수 있고, 그렇기에 정말 많은 게임들이 좀비를 활용해 게임을 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오늘은 그런 게임 중 하나이자 블루스택으로 즐길 수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중 하나인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가 어떤 재미를 담고 있는지 알려드릴까 합니다. 좀비라는 확실한 콘텐츠를 통해 익숙한 재미와 신선한 재미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타이틀을 말이죠.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를 PC에서 플레이하기 시작하면 일단 다짜고짜 좀비와 전투를 펼치게 됩니다.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스킬들을 적절하게 활용, 밀려드는 좀비떼를 상대하는 게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의 기본적인 진행 방식으로, 물론 계속해서 끊임없이 좀비만 처치해야 하는 구성은 아니기 때문에 유저들이 적절하게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어요. 오른쪽 하단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가 충분해야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니 내가 어떤 식으로 스킬을 전개해나가는 게 가장 효율적인 사용 방법일지 고민하며 전투를 풀어나가는 데에서 의외로 전략적인 재미까지 챙길 수 있구요.

깨알 같은 퍼즐 요소

이야기를 진행하다 보면 특정 구간에서 플랫포머 어드벤처 게임이 주로 채용하는 퍼즐 요소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의 퍼즐은 결코 난이도가 높다고 할 수 없는 수준으로 유저들이 간단한 조작을 통해 퍼즐의 향기만 느낄 수 있는 정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요소들이 배치되어 있다는 건 게임의 진행을 결코 뻔하지 않게 만들고 싶었다는 뜻인 만큼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야기를 진행함에 따라 어떤 퍼즐들을 또 만날 수 있을지 기대해보는 것도 계속해서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를 컴퓨터로 플레이하게 만드는 좋은 동기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천천히 밟아나가는 성장

유저들이 생존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빌드업을 가져갈 수 있도록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에선 ‘대피소 수복 계획’이라는 이름의 챕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찰서부터 시작해 농장, 병원, 보병 병영, 그리고 방어벽까지 내 주둔지에 배치되어 있는 건물들을 좀비로부터 돌려받고 다시 기능을 활성화하는 과정을 밟아나가며 자연스럽게 성장을 진행할 수 있어요. 방어벽까지 건설하고 나면 이제 내 주둔지를 중심으로 좀비를 토벌하러 바깥 지역으로 떠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이 대피소 수복 계획까지가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의 튜토리얼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고민하게 만드는 선택지

이렇게 대피소를 수복해나가는 과정에서 유저들은 좀비에 물린 듯한 여러 인물들을 마주하게 되고, 그 인물들의 처분을 선택지로 골라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하나의 게임이지만 조그마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이런 선택지들이 제공된다는 것 또한 퍼즐 요소와 함께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내가 앞으로 어떤 성향의 지도자가 되어볼지를 이런 초반부 선택지를 통해 고민해볼 수 있고 컨셉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장치이기도 한만큼 아무 선택지나 빠르게 고르는 것보다는 조금 진지하게 생각해본 뒤 선택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웅 성장

게임을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대부분의 콘텐츠에는 영웅들의 진입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생존자들을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에서 만날 수 있지만 영입에 성공한 부분에서 만족할 수는 없어요. 경험치를 투자해 내 영웅들의 레벨을 높여 조금 더 강력한 좀비들을 상대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는 건 물론 승급을 진행, 활용할 수 있는 스킬들을 추가로 활성화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각 영웅들마다 가지고 있는 공격의 형태와 스킬의 성능이 다르기 때문에 초반에 활용할 수 있는 영웅들에 더해 최대한 많은 영웅들을 운용할 수 있는 스쿼드를 갖춰나가는 걸 목표로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를 즐겨나가도록 합시다.

7일 누적 로그인

그런 분들이 가장 빠르게 혜택을 볼 수 있는 게 바로 ‘7일 누적 로그인’인데요. 하루에 한 번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에 접속하는 걸 통해 유저들은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꿀맛 같은 재화들을 꾸준히 챙길 수 있고 마지막 7일차에 전설 등급의 영웅 ‘좀비 사냥꾼 제이든’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제이든은 2마리의 좀비를 노예로 부리는 좀비 사냥꾼으로 적들의 어그로를 분산하는 효과와 함께 자체적인 대미지도 꽤 쏠쏠하게 기대할 수 있는 영웅이라 영입하는 데에 성공했다면 적어도 초반부에는 영웅들의 스펙 부족으로 스테이지 도전에 실패하는 상황은 만나지 않을 수 있어요. 일단 적어도 일주일 동안은 성실하게 게임을 플레이하고 제이든을 영입해봅시다.

든든하게 스쿼드를 갖추고 난 뒤부터는 본격적으로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에 담긴 이야기를 진행해나갈 수 있어요. 그 전에도 대피소를 업그레이드해나가는 일련의 과정, 그리고 중간중간 만날 수 있는 이벤트들을 통해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사용하는 게임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챙길 수 있습니다. 블루스택과 함께라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 강점을 가진 에뮬레이터를 활용하는 만큼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의 재미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느껴볼 수도 있어요. 좀비들을 상대하기 위해 안정적인 환경이 필요하다면, 또는 콘텐츠들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무대가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블루스택에서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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