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일주일, 순항중!

PC용 패키지 게임으로 발매되어 유저들에게 성역을 지키는 용사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운지를 시리즈를 이어나가며 반복적으로 보여주었던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디아블로 이모탈이 서비스 일주일을 돌파했습니다. 초반에 얼마나 많은 주목을 받느냐가 곧 성공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인기 순위와 매출 순위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며 꾸준한 주목을 받아내고 있는 디아블로 이모탈의 미래는 일단 꽤 밝아 보이는데요. 오늘은 살짝 늦게 디아블로 이모탈의 세계로 진입하기 위해 이제 막 블루스택에서 시작한 분들이 자연스럽게 갖게 되는 직업 결정에 대한 고민을 살짝 함께 나눠볼까 합니다. 6개의 직업들을 하나씩 알아보면서 말이죠.

강령술사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직업은 바로 ‘강령술사’입니다. 컴퓨터로 만나는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강령술사지만 초기 디아블로 시리즈를 즐겨왔던 분들에게는 네크로맨서로 더 잘 알려진 직업이 바로 강령술사라고 할 수 있어요. 삶과 죽음에 통달한 자로써 망자의 힘을 사용해 해골을 소환, 전투를 함께 진행하거나 흑마법으로 적들을 괴롭히는 데에 특화되어 있어 소환물과 함께 전투를 풀어나가는 걸 선호하는 분들이 선택하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걸려있는 키워드 역시 소환과 마법으로 드루이드처럼 동물들을 다루는 게 아니라 해골 같은 으스스한 소환물들을 다루는 만큼 또다른 재미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마법사

강령술사와 함께 마법 키워드를 갖고 있는 직업이자 누구보다 마법에 가까울 수 밖에 없는 직업, ‘마법사’를 디아블로 이모탈을 PC에서 플레이하며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전의 소서리스와는 약간 컨셉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처음 마법사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을 때는 유저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지 못했었지만 서리광선 같은 압도적인 마법을 통한 시원한 손맛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디아블로 3에서도 정말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직업이 바로 마법사라고 할 수 있어요.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도 그런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마법이 준비되어 있어 원거리 캐릭터를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특히 좋은 선택지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성전사

팔라딘, ‘성전사’는 생긴 것만 보면 방어에 집중해 파티 플레이에 특화되어 있는 직업일 것 같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정작 그렇지도 않다는 걸 빠르게 느낄 수 있어요. 견고한 갑옷으로 적의 공격을 견뎌낼 수 있는 건 물론 신성 마법을 통한 의외의 전투력까지 갖추고 있어 중거리 전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을 컴퓨터로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 중에는 팔라딘에 좋은 추억을 갖고 있을 경우가 많고, 그게 자연스럽게 성전사를 선택하게 만드는 이유가 되어주고 있어요. 물론 일단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바로 근접 캐릭터를 선택하는 건 약간의 리스크가 있을 수 있지만 성전사는 야만용사보다 단단한 직업이기에 그런 탱킹에 대한 부분에서 꽤 높은 자유를 누릴 수 있어요.

야만용사

휠윈드와 리프어택, 무기를 들고 회전하며 펼치는 공격과 점프해 한 번에 적진에 날아드는 스킬 이 두 개만으로 유저들에게 굉장히 큰 인상을 심어주었던 바바리안, ‘야만용사’를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도 당연히 만날 수 있습니다. 성전사가 마법과 물리가 혼합된 형태의 전투를 보여준다면 야만용사는 온전히 물리에 집중된 구성을 가지고 있어 시리즈에서 개근하고 있는 직업다운 손맛을 컴퓨터로 즐길 수 있는 디아블로 이모탈 유저들에게 보여주고 있어요. 근접 직업이라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그만큼 조작에 대한 숙련도가 쌓인다면 액션 RPG의 재미를 제대로 챙길 수 있는 직업이 바로 야만용사입니다.

악마사냥꾼

PC에서 디아블로 이모탈을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 중 대부분의 유저들이 마법사와 함께 첫 직업으로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직업, ‘악마사냥꾼’은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원할 때 딱 맞는 직업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 활을 사용해 적들을 원거리에서 제압하는 재미는 물론 다양한 장치들을 활용, 여러 방법으로 악마들을 사냥해나갈 수 있어 묵직함보다는 재빠른 움직임에서 유저들에게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어요. 마법보다는 물리적인 공격에 더 큰 흥미를 느끼는 유저들에게도 악마사냥꾼이 매우 긍정적인 선택지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수도사

야만용사와 성전사가 존재하기에 근거리 직업이 더 많이 필요한가라는 의문을 가진 유저들도 있지만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이제 ‘수도사’를 빼놓을 수는 없게 되었어요. 성전사와는 또 다른 형태의 신성 마력을 이용해 전투를 펼쳐나가는 동시에 다른 두 캐릭터들보다 훨씬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줄 수 있어 두 주먹으로 통렬하게 적들을 제압하는 재미를 수도사를 통해 챙길 수 있습니다. 물론 아군을 보조하는 서포터로써의 능력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천후 근접 직업으로써 수도사의 범용성을 보고 선택했다면 싱글 플레이는 물론 멀티 플레이에서도 인상적인 성적을 챙길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준비되어 있는 6개의 직업 중 하나를 고른 뒤 게임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원거리 직업들이 전투에서 조금 더 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건 맞지만 각 캐릭터들마다 일정이상의 손맛을 보여줄 수 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원거리와 근거리에 목매는 것보다는 내가 최고 레벨을 달성한 뒤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를 고려해 직업을 선택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히어로즈 테일즈처럼 내가 어떤 직업을 골랐느냐가 곧 게임의 플레이 타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블루스택이 전해드린 이번 내용을 바탕으로 내 취향에 딱 맞는 직업을 선택해보자구요. 그 다음부터는 블루스택과 함께 열심히 액트를 진행해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어떤 직업으로 성역을 지킬지 블루스택이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해 빠르게 정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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