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의 핵심, 사원

다양한 컨텐츠들을 진행할 수 있고 그걸 통해 다른 유저들과 협동하거나 경쟁하는 데에서 재미를 챙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건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컴퓨터로 즐기는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같은 게임들처럼 카운터사이드 역시 수집에 조금 더 큰 비중이 잡혀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가진 사원들을 꾸준히 영입하고 성장시켜 강해진 모습을 확인하는 걸 통해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써 카운터사이드는 다른 게임들에 결코 밀리지 않는 그래픽과 스킬 연출을 통해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선택지로 유저들에게 다가가고 있어요. 오늘은 그런 매력에 끌려 새롭게 카운터사이드를 시작한 분들이 1순위로 노려줘야 할 사원들은 누가 있는지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에델 마이트너

PC에서 만나는 카운터사이드에서는 다양한 포지션을 맡고 있는 사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각 유닛들은 당연히 각자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구성에 따라 1티어가 될 수도, 아니면 유저들에게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하는 바닥으로 내려갈 수도 있는데요.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사원 ‘에델 마이트너’는 패시브 ‘무언가의 부름’을 통해 적에게 디버프를 걸고, 해당 적이 사망하면 소환체가 생성되어 파티의 안정성을 더해줄 수 있는 유닛입니다. 여기에 더해 적의 배리어를 무효화하는 특수기 ‘검은 연꽃’, 광역 피해를 입히고 명중 감소 디버프를 걸어버리는 궁극기 ‘형언할 수 없는 것’까지 PvE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스킬 구성을 갖고 있어요.

유나 스프링필드

유나 스프링필드, 유나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의 캐릭터로, 출격 시 레일리를 소환해 전투를 함께하며 특수기 ‘솔라 프레임’, 그리고 궁극기 ‘프로미넌스’를 통해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광역 딜러입니다. 레일리의 경우 독립적인 소환수이지만 사망할 경우 5초 뒤 다시 부활해 전투에 참여하기 때문에 전투에 유닛이 하나 더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레일리가 전장에 존재한다면 솔라 프레임과 프로미넌스를 사용할 때 추가로 체력 회복 효과까지 누릴 수 있기에 PvE에서 에델과 비슷한 느낌으로 운영할 수 있는 유닛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데에 있어서 소환수가 있다면 파티의 안정감이 생각보다 더 커지기 때문에 유나와 에델만 있어도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과정이 굉장히 편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로니카

컴퓨터로 카운터사이드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가지고 있다면 정말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캐릭터, 바로 ‘베로니카’입니다. 베로니카는 같은 스트라이커인 유나와 달리 지상 공격밖에 할 수 없는 제한적인 유닛이지만 궁극기 대신 존재하는 패시브 ‘라스타 브라스타’를 통해 사망에 이르는 피해를 입으면 그 때부터 불사 상태가 되어 최대 10초 동안 적들을 더 강하게 두들길 수 있습니다. 카운터사이드에서 각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데에 소요되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10초라는 시간 동안 얼마나 큼직한 피해를 입던 절대 쓰러지지 않는 베로니카의 효과는 특별할 수밖에 없어요. 이걸 통해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요.

스피라

침식체들은 스토리 상으로는 악역이지만 그런 캐릭터들마저 카운터사이드를 PC에서 플레이하며 내 부대에 편성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스피라’는 베로니카처럼 지상 공격밖에 할 수 없는 캐릭터이지만 체력이 일정 구간에 도달할 때마다 전방으로 이동, 착지 지점에 있는 적들에게 실명과 명중 -50% 디버프를 거는 안개를 생성하는 ‘고통의 절규’를 갖고 있어 적의 주력 딜러를 무력화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점점 강한 적이 등장하면 할수록 스피라의 능력은 더욱 빛을 보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내가 갖고 있는 전투력보다 더 강한 적을 상대할 때 스피라를 활용할 수 있다면 높은 확률로 클리어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미니스트라

스피라와 함께 데몬 타입 침식체인 ‘미니스트라’가 PC로 즐길 수 있는 카운터사이드에서 초반에 노려줘야 하는 마지막 추천 유닛입니다. 스피라가 적진으로 뛰어들어 상대 주력 딜러를 무력화하는 데 특화되어 있는 유닛이라면 미니스트라는 적 전체를 약화시키는 광역 무력화 유닛으로 패시브 ‘분해와 재구축’을 통해 적이 사망하면 그 자리에 검을 소환해 주변에 있는 적에게 공격력, 공격속도, 스킬 충전속도 감소 디버프를 걸어버리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특수기 ‘검의 노래로’ 적의 받는 회복량을 100% 감소시켜 힐을 아예 막아버릴 수 있기 때문에 PvE와 PvP 두 부분 모두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어요.

꽤 많은 혜택들

당연히 SR 등급의 사원들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SSR 등급의 사원들을 사용하는 걸 많은 유저들이 원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쿼츠를 통한 모집을 꾸준히 진행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운이 별로 좋지 않다면 8명의 유닛이 모두 SSR등급인 파티를 구성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로 플레이 가능한 카운터사이드는 유저들이 최대한 원하는 유닛들을 빠르게 모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해주고 있어요. 뭔가 큼직한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종종 제공되고는 하는 ‘사원 선택권’ 같은 재화들을 말이죠. 이런 사원 선택권을 획득했다면 앞서 알려드린 유닛들 중 내가 아직 갖고 있지 않은 사원의 얼굴이 보일 경우 빠르게 챙겨주도록 합시다

어떤 캐릭터를 키우던 시간만 투자해준다면 언젠가 모든 에피소드를 클리어하고 다양한 컨텐츠들을 즐겨 나갈 수 있다는 건 PC로 만나는 AFK 아레나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유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캐릭터들과 함께라면 그 속도를 더욱 올릴 수 있다는 것도 같은 만큼 카운터사이드에서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사원들을 리세나 선택권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노려보도록 하자구요. 블루스택에서 즐긴다면 초반 리세마라 과정을 훨씬 수월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건 이미 다른 게임들의 사례에서 충분히 보여준 만큼 카운터사이드를 새롭게 시작하는 신규 유저라면 블루스택과 함께 리세마라를 진행, 빠르게 에델 같은 사원을 영입하고 빠르게 CEO가 되어보도록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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