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슈트를 수집해 하나씩 새로운 타입의 전투를 구현해볼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국내 유저들에게 지속적인 인기를 누려오고 있는 게임, PC로 즐길 수 있는 붕괴3rd가 2월 16일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은 지금까지 이어져온 붕괴3rd의 제1부 그 마지막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야기의 끝에 도달했다는 점에서부터 이미 이번 업데이트가 얼마나 중요한 구간인지를 알 수 있지만 거기에 더해 더 많은 내용들을 마주할 수 있게 된 상태입니다. 어떤 내용들이 포함되어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구요.

슈트 수집이 곧 캐릭터 수집

키아나나 메이 같은 붕괴3rd의 등장인물들은 다양한 슈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슈트를 어떤 걸 착용했느냐에 따라 같은 캐릭터도 다른 방식으로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고 거기에서 마치 새로운 캐릭터를 조작하는 듯한 재미를 챙길 수 있다는 게 PC에서 붕괴3rd를 플레이하며 느낄 수 있는 주요한 매력인데요. 당연히 어떤 등급의 슈트인가에 따라 성능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신규 유저들이 빠르게 S급 슈트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한 번씩 붕괴3rd에 접속하기만 하면 2일차에 바로 공간의 율자를 획득할 수 있는 7일 계획 같은 이벤트가 말이죠.

종언의 율자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두 개의 슈트는 조금 더 특별합니다. 바로 이야기의 끝에 도달한 업데이트의 부제가 ‘종언에서 기원으로’인 것처럼 각각 종언의 율자와 기원의 율자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는 점에서 평소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을 거라는 예측이 가능해요.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종언의 율자’는 키아나 카스라나의 최종 슈트로 공중에서 적을 띄우거나 바닥에 내리꽂는 식의 전투를, 필살기로는 2단 도약과 함께 모든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방식으로 운영 가능한 슈트입니다. ‘종말의 자세’를 사용하면 넓은 범위의 적에게 화염 원소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보스전뿐만 아니라 이전 단계도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어요.

기원의 율자

라이덴 메이의 최종 슈트인 ‘기원의 율자’는 허수 속성의 근거리 캐릭터로, 적에게 뇌전 속성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칼날의 날개’를 사용해 2단 공격과 시간 정지를 통한 일방적인 전투를 풀어나갈 수 있고 필살기로 가지고 있는 ‘연속 참격’으로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어요. 종언의 율자보다는 소수의 적을 상대할 때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캐릭터지만 두 캐릭터 모두 따끈한 신규 캐릭터인 만큼 획득할 수만 있다면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붕괴3rd가 담고 있는 전투의 재미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천장에 도전해요

붕괴3rd에서 만날 수 있게 된 종언의 율자와 기원의 율자 모두 보급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종언의 율자는 확장 보급에서, 기원의 율자는 이벤트 보급에서 노려볼 수 있어요. 보급을 100회 진행하는 동안 한 명의 S급 발키리도 만나지 못했다면 무조건 획득 가능한 천장이 준비되어 있어 아무리 운이 좋지 않더라도 100회 내에 한 명의 S급 발키리를 영입 가능하지만 그게 무조건 종언의 율자, 또는 기원의 율자로 정해진 건 아니기에 조각 에너지를 활용해 종언의 율자와 기원의 율자의 조각을 획득하는 식으로 만나야만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재화가 충분하다면 결국엔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달의 광상곡

붕괴3rd를 즐기는 유저들 중 대부분의 경우가 새로운 캐릭터를 영입, 사용해보는 데에서 재미를 찾고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더 많은 횟수의 보급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달의 광상곡’으로 7일 로그인 진행 시 총 10장의 정밀 보급 카드를 확보, 10회 모집을 무료로 수행해볼 수 있고 이외에도 2,400개의 성석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달의 광상곡은 아무런 조건 없이 하루에 한 번 붕괴3rd에 접속하기만 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유형의 이벤트이니 두 율자를 빠르게 영입하고 싶다면 꼭 모든 로그인 보상을 제대로 챙겨주는 걸 추천드려요.

신규 유저도 얼마든지

모든 슈트를 보유하고 있는 기존 유저들의 진도를 언제 따라잡을 수 있을지 몰라 붕괴3rd의 진입을 고민하고 있는 유저들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정답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는 형태가 아닌 전투에서 오는 액션의 재미, 그리고 차근차근 하나씩 캐릭터를 모아나가는 걸 목표로 한다면 지금도 절대 늦지 않았거든요. 신규 유저들의 성장을 도와주는 성장 가이드, 그리고 성장 스퍼트 같은 가이드 미션들이 준비되어 있어 이쪽을 중점적으로 돌파해나간다면 다른 유저들 못지 않은 수준까지 빠르게 올라설 수 있습니다.

순수하게 전투에서 오는 조작의 재미로만 놓고 봤을 때 무조건 상위권에 올라갈 수 있는 게임이 바로 붕괴3rd입니다. 그렇기에 블루스택이 제공하는 컨트롤 기능을 통해 내 손에 딱 맞는 형태로 조작법을 맞춰놓는다면 그 재미를 2배, 아니 최소한 5배는 띄워낼 수 있어요. 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회피했을 때에 오는 이득이 정말 큰 게임인 만큼 블루스택의 안정적인 환경에서 액션을 펼쳐나가며 내가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줍시다. 그걸 통해 각각의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훨씬 더 진하게 느껴나갈 수 있을 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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