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로 만나는 수집형 RPG

게이머들이 현재 가장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는 플랫폼이 바로 클라우드입니다. 내 컴퓨터의 사양은 단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인터넷만 들어온다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점은 아주 매력적으로 들릴 수밖에 없죠. 블루스택 X는 그런 유저들이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블루스택 X에서 만날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의 개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지금 많은 분들이 즐기고 있는 클라우드 게임은 PC로 만날 수 있는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인데요. 오늘은 배너 로드에 이어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에서 만날 수 있는 진영 중 하나인 하이 엘프 진영에 속한 영웅들의 티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티어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면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을 테니까 말이죠.

심판자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영웅은 바로 심판자입니다.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에서 서포터 영웅으로 많은 분들이 채용하고 있는 영웅이기도 한 심판자는 모든 아군에게 50%의 공격력 증가를 부여하는 동시에 턴 미터도 채워주고 체력까지 챙겨주는 ‘영웅의 영웅’을 통해 막강한 서포팅을 보여주는 영웅이에요. 여기에 더해 사망한 아군을 모두 부활시키는 ‘운명의 부름’, 적의 버프 턴을 하나 지워버리는 ‘겸손의 강요’까지 아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서포터로써 파티에 안정감을 제대로 챙겨주는 영웅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하이 엘프 진영에서 만날 수 있는 S티어 영웅으로 심판자를 첫 번째로 꼽고 있어요.

벨라노어

공격 영웅 ‘벨라노어’도 S티어로 분류되는 하이 엘프 영웅 중 한 명입니다. 적 한 명을 공격하고 치명타로 적중할 시 모든 아군에게 ‘치명타 확률 증가’ 제공하는 ‘검의 지배자’, 대상에게 방어력 감소와 약화를 걸고 자신은 절대장막을 얻는 ‘극복할 수 없는’, 적 하나를 공격한 뒤 대상이 사망하면 다시 다른 대상을 공격하는 ‘대량 학살’을 통해 안정적인 대미지를 보여주는 여웅이 바로 벨라노어인데요. 특이한 점은 자비아와 함께 편성하면 ‘전략의 파트너’ 스킬을 통해 자비아의 ‘독의 비’ 스킬을 발동할 수 있는 영웅이라는 점입니다. 자비아가 없을 때는 검의 지배자를 사용하기에 공격 스킬을 4개 가지고 있는 딜러라고 할 수 있죠.

리산드라

컴퓨터로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을 플레이하며 만날 수 있는 하이 엘프 진영의 또 다른 지원형 영웅, ‘리산드라’는 심판자와는 또 다른 느낌의 서포터입니다. 아군에게 속도 증가 버프, 턴 미터를 채워주고 적의 턴 미터는 감소시키는 ‘활력 공급’을 통해 턴 관리면에서 조금 더 우월한 면을 가져갈 수 있고 적 하나를 공격해 대상의 턴 미터를 0으로 만들어버리는 ‘고갈’을 통해 적 하나를 바보로 만들 수도 있어요. 여기에 내가 보유 중인 디버프를 상대에게 모두 넘겨버리는 ‘이전’까지 가지고 있어 아군 강화도 갖고 있지만 적을 괴롭히는 데에 더욱 특화되어 있는 영웅이 바로 리산드라입니다. 그렇기에 심판자와 함께 당당히 S티어로 분류되고 있구요.

타이렐

하이 엘프 소속의 ‘타이렐’은 전설 등급이 아닌 에픽 등급의 영웅입니다. 하지만 PC로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을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이 만든 티어표에서는 S티어로 꼽히는 6명의 영웅 중 하나인데요.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크게 감소시키는 동시에 디버프가 또 다른 디버프를 부르는 방어형 영웅 으로써 적의 행동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에서 만나는 모든 전투에서 아군의 방어력을 25% 증가시켜주는 압도적인 능력의 오라도 타이렐의 높은 평가에 한몫 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약제상

에픽 등급의 영웅 타이렐이 S티어인 것도 놀랍지만 하이 엘프 진영에서는 더 놀라운 영웅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레어 등급의 지원 영웅 ‘약제상’이죠. 약제상은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는 레어 등급임에도 S티어에 당당히 자리하고 있는 영웅으로써 아군에게 스피드 증가 버프를 제공하고 턴 미터를 채워주는 리산드라와 유사한 스킬 ‘신속의 축복’을 통해 아군을 효과적으로 보조할 수 있는 영웅입니다. 여기에 더해 회복 스킬인 ‘부드러운 음율’과 던전에서 방어력을 상승시켜주는 오라의 존재로 인해 내가 적당한 서포터를 얻기 전까지 정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포터 영웅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 바로 약제상입니다.

바실레우스 로아나스

하이 엘프 진영은 엘프들이 뭉쳐 있는 진영인 만큼 활을 사용하는 영웅들이 많아요. 그 중 하나인 ‘바실레우스 로아나스’가 하이 엘프의 마지막 S티어 영웅입니다. 적의 버프를 하나 훔쳐오거나 적이 가진 게 없을 경우 앞으로 들어올 버프를 차단해버리는 ‘경멸의 볼트’, 적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버프와 방어력을 무시하고 3번 공격하는 ‘삼중관통’을 통해 아무리 좋은 버프들을 두르고 있더라도 뚫어버리는 컨셉의 딜러라고 할 수 있어요. 모든 적을 공격하고 스턴을 부여, 스턴에 걸리지 않았다면 대상의 턴 미터를 50% 날려버리는 ‘왕권’도 PC로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을 즐기고 있는 분들이 로아나스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주고 있는 부분이구요.

블루스택 X와 함께라면 클라우드로 만날 수 있는 다른 게임들, 예를 들어 PC에서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킹덤 같은 게임들처럼 어떤 영웅들을 편성하느냐가 진행에 큰 영향을 주는 게임이 바로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입니다. 블루스택 X에서 압도적인 접근성을 통해 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된 만큼 어떤 영웅이 강력한지 미리 알아보고 해당 영웅을 획득하자마자 주력으로 키워낸다면 고레벨 컨텐츠에 보다 빠르게 도착할 수 있을 거예요. 그 길을 블루스택 X와 함께한다면 접근성 외에도 다양한 편의성을 누리며 제대로 레이드 그림자의 전설을 즐겨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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