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 만날 수 있는 행복의 저택처럼 3매치 퍼즐을 기반으로 둔 게임들을 블루스택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단순하지만 의외의 전략성을 요구하는 장르로써 스테이지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구성을 통해 유저들에게 일정 이상의 재미를 계속해서 보여주기에 많은 분들이 사랑을 보내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 3매치의 틀을 갖고 있지만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독특한 재미를 보여주는 퍼즐 게임을 9월 16일부터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킹콩소프트의 손에서 태어난 ‘클래시서머너즈’가 그 게임으로 오늘은 클래시서머너즈의 재미 요소들을 한 번 가볍게 알아볼까 해요. 이제 막 출시 2주일이 지난 따끈한 신작 게임인 만큼 아직 제대로 된 정보를 모르고 있는 분들이 많을 테니까 말이죠.
클래시서머너즈
컴퓨터에서 플레이 가능한 클래시서머너즈는 일단 기본적으로 같은 색의 블록을 3개 이상 연결해 터트려 전투를 진행하는 형태의 게임입니다. 그 과정에서 3매치 퍼즐 게임의 경우 대각선을 허용하지 않지만 클래시서머너즈의 경우에는 대각선으로도 블록을 이을 수 있어 보다 많은 블록을 연결해 선을 완성할 수 있어요. 위로 갔다가 아래로 가는 변칙적인 연결도 가능해 유저들은 어떻게 하면 하나라도 더 많은 블록을 연결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다른 상대와의 전투를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내 앞에 있는 상대방도 이런 부분을 모두 숙지하고 있어 상대방의 필드를 계속해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요.
위치에 따라 변화하는 소유권
비슷한 느낌을 갖고 있는 게임, 엠파이어 & 퍼즐을 PC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은 열심히 블록들을 연결해 유닛들이 공격하게 만드는 형태로 전투를 수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몬스터가 내 유닛들을 가져가는 것 같은 사태는 발생하지 않는데요. 클래시서머너즈의 경우 필드를 서로 따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함께 공유하기 때문에 중앙에 놓인 선을 기준으로 블록을 터트려 블록의 위치를 당겨오는 과정에서 유닛이 해당 열에 포함되어 있을 경우 소유권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아래쪽에서 유닛을 생성하는 게 좋습니다. 강력한 유닛을 만들었다가 뺏겨버리면 바로 그 순간 승패가 결정될 수 있거든요.
스킬을 통한 반전
바닥에 놓인 타일에 선을 그어 체인 액션을 펼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 컴퓨터로 만날 수 있는 백야극광과 비슷한 손맛을 챙길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한 클래시서머너즈에선 단순히 블록을 이어 유닛들을 생성하는 재미만 누릴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블록을 연결하다 보면 생기는 다양한 스킬 블록을 활성화시켜 추가 능력을 활용하는 데에서도 전략적인 재미를 제대로 챙길 수 있어요. 물론 함께 이을 수 있는 블록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지만 이런 스킬들을 얼마나 적절하게 사용하느냐 역시 전투의 승기를 내 쪽으로 가져오는 데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니 꼭 스킬 블록이 등장했다면 타이밍을 맞춰 필드를 유리하게 만들어보도록 하자구요.
다양한 영웅
PC에서 랜덤TD를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들이 그렇듯 클래시서머너즈에서도 전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대를 편성하는 게 필요합니다. 4명의 영웅을 각 색깔에 맞게 배치할 수 있고 영웅에 따라 스킬의 종류 역시 달라지기 때문에 영웅들을 단순히 취향에 맞는 친구들로만 배치하는 게 아니라 스킬이 연속적으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구성을 가져가는 게 더 높은 승률을 얻기 위해선 유리할 수 있어요. 물론 내가 유닛들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어야 그런 조합을 구성할 수 있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자를 비롯한 다양한 보상들을 통해 영웅을 수집해나갈 수 있으니 최대한 많은 영웅들을 보유하는 걸 목표로 클래시서머너즈를 즐겨나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임무와 원정
러쉬 로얄을 컴퓨터로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은 매일매일 소정의 임무를 수행해 조금이라도 많은 보상을 확보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고 계실 거예요. 클래시서머너즈에서도 활약임무를 통해 활약도를 매일 최대 100씩 쌓을 수 있고 활약도 보상으로 무작위 영웅과 골드를 포함한 보상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내가 가진 영웅들로 파티를 꾸려 원정을 보내 조그마한 보상을 확보할 수 있는 ‘원정’ 컨텐츠도 준비되어 있으니 활약임무와 원정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다 빠르게 재화를 쌓아나가도록 합시다. 빠르게 모으면 모을수록 더 많은 영웅들을 내 라인업에 합류시킬 수 있으니까 말이죠.
이벤트 활용은 필수
다른 게임들이 그렇듯 클래시서머너즈 역시 단순히 전투를 반복해 기본적인 보상만 챙겨나가는 것보다는 게임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하는 편이 훨씬 빠르게 성장해나갈 수 있는 게임입니다. 출석부터 시작해 신병시련, 시련패스, 성장펀드 등 무과금 유저들도 챙길 수 있는 이벤트부터 시작해 과금 정도에 따라 더욱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까지 많은 내용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클래시서머너즈에서 생각보다 진한 재미를 느꼈다면 만날 수 있는 이벤트들을 확인하고 챙겨줄 수 있는 부분은 확실하게 챙겨주며 가파른 성장을 이뤄내도록 하자구요.
퍼즐과 전략을 합친 게임들을 쉽게 만날 수 있지만 9월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따끈한 게임, 클래시서머너즈에서는 기존의 게임들에서 느낄 수 있었던 매력들을 적절하게 조합한 듯한 또 다른 재미를 챙길 수 있어요. 블루스택과 함께라면 클래시서머너즈가 담고 있는 매력을 조금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건 물론 영웅 수집을 위한 성장의 과정과 전투에서 보다 직관적으로 필드를 확인, 내가 볼 수 있는 최선의 수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게임을 즐겨나가는 데 큰 이득을 제공하는 에뮬레이터 블루스택을 통해 클래시서머너즈를 조금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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