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액션 RPG 카운터사이드

2020년 2월 처음 등장한 뒤 몇 번 삐그덕거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 개선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보여주며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는 횡스크롤 전략 액션 RPG, 바로 카운터사이드입니다. 하나의 도시에 존재하는 두개의 세계라는 컨셉을 통해 현실과 묘하게 이어지는 듯한 내용을 보여주며 스토리로도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어요.

카운터사이드는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볼 수 있는 기업의 정보로 유추해볼 때 내실이 그렇게 단단한 기업은 아니지만, 일단은 군사기업의 CEO로써 고용한 카운터, 용병, 병기들을 적절하게 운용하며 침식체를 막아나가는 게임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을 배치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궁극기를 발동시키는걸 통해 의외의 손맛도 챙길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해요.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리세마라

간단한 튜토리얼을 진행하고 나면 곧바로 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선별 채용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캐릭터를 확보하기 위해서 몇 번이고 게스트 아이디를 생성해 뽑기를 반복하는 게 기존의 리세마라 방식이지만 카운터사이드는 아예 시스템으로 30번의 리세마라를 기본적으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간편하게 리세마라를 진행할 수 있어요.

첫 리세마라로 만날 수 있는 SSR등급 캐릭터들은 어느 정도 풀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 반복하더라도 봤던 얼굴만 계속 보는 상황만 되풀이되는걸 느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어떤 캐릭터를 선택했던지 간에 스토리를 진행하는 건 별다른 무리가 없는 게임이라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고르는걸 추천드리지만 굳이 하나를 선택하고 싶다면 ‘카일 웡’을 추천드립니다.

유닛과 함선을 통한 침식체와의 전투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는 유저에게 주어지는 코스트 게이지를 소모해 직원들을 소환하고 해당 직원들이 자동으로 사용하는 스킬, 유저가 직접 눌러서 발동시킬 수 있는 궁극기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본부라고 할 수 있는 함선이 가진 스킬들을 활용해 전투를 더욱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어 언제 함선 스킬을 발동하느냐가 은근히 중요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최대 100회, 추천 사원 공개 채용

처음에는 사용할 수 있는 직원이 폭이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다행히도 현재 카운터사이드에선 ‘추천 사원 공개 채용’ 이벤트를 통해 스토리를 미는데 큰 강점을 가진 SSR 캐릭터 ‘에델 마이트너’를 포함한 8명의 캐릭터들을 유저들이 노려볼 수 있도록 총 100회의 무료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몇몇 캐릭터는 리세마라에서도 등장하는 만큼 이런 캐릭터들을 피해 리세마라를 진행하는 것도 공략이라면 공략이라고 할 수 있겠죠?

신규 유저 전용 미션 진행

카운터사이드에 처음 진입한 유저들이 어렵지 않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신규 유저 전용 미션’도 진행되고 있어요. 모든 미션을 클리어하면 정해진 SSR등급의 사원 중 한 명을 선택 영입할 수 있으니 일단 이벤트에 포함된 미션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완료 보상뿐만 아니라 각 미션에 담겨있는 보상 역시 꽤 큼직하거든요.

기존 유저들은 물론 신규 유저들도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게임 카운터사이드는 BlueStacks, 블루스택 앱플레이어와 함께라면 무료로 PC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블루스택5 베타 출시로 안드로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에뮬레이터로써의 기능이 더욱 더 강화되고 있는 블택에서 카운터사이드를 설치하고 즐긴다면 마치 PC RPG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신규 CEO로써 스토리를 천천히 따라가보고 싶다면 블루스택에서 카운터사이드를 만나보세요!

블루스택 사용중 문제가 있으시면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카카오 오픈챗, 네이버 카페에서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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